초전도체 뜻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저항이 없거나 매우 낮아지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전류를 흐르게 할 때 전기 저항이 거의 없으므로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거나 저장하는데 사용됩니다.

초전도 현상은 1911년에 영국의 연구자인 헤이저 메리트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인 설명은 알렉산더 쿠퍼와 레온 강디쉬에 의해 1950년대에 확립되었습니다.

초전도체의 특성은 주로 1종 초전도체, 2종 초전도체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초전도체 뜻

1종 초전도체(완전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인 초저온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물질입니다.

주로 액체 헬륨이나 액체 질소와 같은 매우 낮은 온도가 필요합니다.

2종 초전도체(부분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범위 내에서 전기 저항이 거의 없는 물질이지만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저항이 증가하는 물질입니다.

2종 초전도체는 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므로 적용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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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는 매우 흥미로운 특성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전력 전송 및 저장 기술에서의 활용이 주목할 만합니다.

초전도체를 사용하면 송전 중에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대용량 전력을 높은 효율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기를 구리전선을 통해 이동하면 4% 정도의 전기적 손실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전기라는 것이 국가기반이기 때문에 4%라고는 해도 액수를 따지면 조단위의 엄청난 금액입니다.

또한 초전도체는 자기 부상 철도나 이미징 장비에서도 사용되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초전도체의 적용에는 여전히 낮은 작동 온도, 비용, 제조 기술 등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지금은 온도와 가공방식이 한정되어 활용범위가 아직 제한되어있지만 이후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된다면 그 파급력은 매우 클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상온 초전도체를 찾는 것이 어려울 것이고 심지어 없을 수도 있다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류에 큰 발전을 줄 상온 초전도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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