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이란 마케팅 용어는 주로 온라인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는 용어입니다.
1) CTR 뜻
CTR은 Click-Through Rate의 약자로 특정 광고나 웹 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의 수를 광고나 페이지를 노출한 총 횟수로 나눈 비율을 나타냅니다.
CTR 공식 = (클릭 수 / 노출 수) x 100 (%)
예를 들어서 광고가 1,000번 노출되고 이 광고를 100명의 사용자가 클릭했다면 CTR은 10%가 됩니다.
아주 쉬운 개념으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타율로 생각하셔도 되며 시도 대비 성공이라고 보면 됩니다.
2) CTR을 마케팅적으로 해석하고 분석하는 방법
흔히 마케팅에서 CTR이 높으면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어느 부분은 맞지만 어느 부분은 틀립니다.
즉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3) CTR이 높은데도 안 좋은 이유
예를 들어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이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서 온라인 광고를 하는데 사실적인 효능만 정확히 적어서 DA를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서 CTR이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끌기 위해 탑스타 여자배우와 계약하여 해당 배우로 DA를 만들어 홍보했습니다.
이번에는 당연히 CTR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CTR 성과만 놓고 보면 아주 성과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보고 무조건 좋다고 하는 측과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 측이 나뉩니다.
일단 광고회사는 무조건 좋다고 할 것입니다.
CTR이 높아지면 자신들이 가지고 갈 수 있는 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무조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측의 사람들은 이런 광고를 무조건 이어가야 하며 계속 효과가 좋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광고주의 경우는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 측에 속합니다.
CTR이 높은것은 안좋은 것보다는 좋은 것이지만 문제는 비용입니다.
광고회사의 매출은 광고주의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광고회사는 매출이 높아지기 때문에 좋지만 광고주는 그 높아진 매출만큼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광고주의 매출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탑스타 여배우를 통해 광고한 여성 화장품의 판매이죠.
CTR이 높지만 화장품의 판매가 저조하다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CVR 바로 전환율입니다.
구글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CVR을 확인해보면 아실 것입니다.
대부분 CVR은 상품 판매이기 때문에 상품의 경쟁력 등 광고주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CVR이 낮은데 CTR만 높은 경우에는 광고회사에게는 좋지만 광고주에게는 절대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즉 광고주, 특히 손익 등의 실적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높은 CTR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히려 낮은 CTR은 비용이라도 적게 들어가지만 높은 CTR은 비용이 이미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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