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와치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느낌인데 이제 스마트링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미 삼성전자에서는 갤러시링을 개발하고 있으며 판매까지는 모르겠지만 제품 공개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1. 갤럭시링 크기
일단 갤럭시링이 나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 문제일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휴대성과 화면의 문제이고 스마트와치의 경우에는 손목에 차야 하는 것이 문제인데 스마트링의 경우에는 직접 손가락에 껴야 합니다.
스마트와치가 줄로 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스마트링의 경우에는 딱 손가락에 맞아야 합니다.
아니면 손가락을 바꿔서 끼어야겠죠.
그래서 개발할 때부터 다양한 크기를 감안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작게 만드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인데 손가락 굵기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어보입니다.
2. 갤럭시링 스마트링 방수
또한 반지의 경우에는 방수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물에 자주 닿는 곳이니까요.
스마트와치만 하더라도 물에 안닿게 조심한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물에 안닿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지의 경우에는 물에 안닿게 하는 것이 매우 힘들 것 같네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자주 물에 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 갤럭시링 스마트링 견고함
또한 스마트링이 제 기능을 하려면 견고해야할 것 같네요.
다들 반지에 손에 껴서 잘 안빠진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힘으로 반지를 빼려고 할 때 반지에 엄청난 힘이 전달되는 것을 알 것입니다.
보통은 전자기기에 그 정도의 힘을 주지는 않겠죠.
만약 잘 안빠지는 반지를 뺄 정도로의 힘으로 소형 전자제품을 누른다면 아마 대부분 망가질 것입니다.
당연히 반지형태의 갤럭시링을 만든다면 이런 사태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길게 적기는 했는데 이렇게 넘어야할 산이 많기 때문에 내년에 갤럭시링이 선보인다고 하더라도 상용화하여 판매하기 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일단 반지로 만든 스마트링이 얼마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반지를 장식품 외에는 그 어떤 다른 용도로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반지에 어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잠깐 생각해봐도 어떤 기능이 유용할지 생각이 안떠오릅니다.
건강 웨어러블로 좋을 거라고도 하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손목으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손가락으로 보다 더 정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진맥할 때 손목이 아닌 손가락을 잡아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의학적인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하는 말입니다.
어쨌든 결론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보여 제품 출시는 근시일내에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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