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에 이자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자림은 고려 현종의 배향공신 중 하나입니다.
고려 현종의 배향공신은 4명이고 그 중 강감찬이 있으니 이자림 역시 현종에게 엄청난 공을 인정받은 신하였고 현종의 장인이기도 하였죠.
배향공신 뜻
배향공신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것으로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배향된 공신이라는 의미입니다.
배향은 왕실의 종묘에 같이 신주가 모셔지는 것이니 공신들 중에서도 몇 안되는 공신들만 추려지게 됩니다.
배향공신의 수는 없는 왕들도 있고 많은 왕들의 경우에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수만 있었으니 배향공신이라고 하면 상당히 왕에게 인정받은 신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거란전쟁 배향공신
고려거란전쟁에서 나오는 왕은 목종과 현종입니다.
목종은 초반에만 조금 나오고 바로 현종이 즉위하기 때문에 현종의 배향공신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종의 배향공신은 총 4명으로 나옵니다.
강감찬, 최항, 최사위, 왕가도입니다.
강감찬은 고려거란전쟁에서 핵심인물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아실 것 같고 최항과 최사위도 고려거란전쟁에서 언급됩니다.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와 모두 기억하기가 어렵지만 알고 보면 보입니다.
최항은 강조가 현종이 빠진 연회에서 강조에 대해 인정하고 동조하지는 않겠지만 할 일은 하겠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이며 최사위는 당시 형부상서인데 강조의 30만대군에서 통군사로 임명됩니다.
강조가 현종을 위하여 주요 장군 임명할 자리를 비워두는데 그 자리를 신하의 추천을 받아 맡게 됩니다.
김훈과 최질의 난 이자림
그리고 왕가도의 경우에는 고려거란전쟁에서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3차 거란전쟁 전에 김훈과 최질의 난이 일어나는데 이를 제압하는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이 후 왕가도의 딸은 현종과 덕종의 부인이 되면서 두 왕의 장인어른이 되죠.
처음 이름은 이자림이었고 후에 이가도로 이름이 바뀐 후 나중에 왕의 성씨를 하사받아 왕가도가 됩니다.
즉 세 이름은 한 인물을 가르키고 검색을 해보면 왕가도로 더 문서가 많은 것 같네요.
왕가도의 경우 고려거란전쟁에서 직접적인 공훈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다룰지 모르겠지만 현종에게 있어서는 꽤 중요한 신하였기 때문에 배향공신으로 추대된 것 같습니다.
고려거란전쟁과 관련된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정말 새로 보는 듯한 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조선시대의 경우에는 들으면 자세히는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뉘앙스가 많은데 고려 시대는 확실히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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