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어느 정도 컴퓨터의 부품 등에 관심이 있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들어가서 살펴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는 하드디스크 인식 때문에 자주 들어갔던 것 같은데 요새는 하드디스크 관리를 잘 안하다 보니 거의 안들어가는 것 같긴하네요.
1. 바이오스(BIOS) 뜻
BIOS(Basic Input/Output System)는 기본 입출력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컴퓨터가 켜지면 가장 먼저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 사이의 통신을 담당하는 펌웨어입니다.
BIOS는 컴퓨터의 마더보드에 내장되어 있으며 컴퓨터의 기본적인 설정, 시스템 시작 과정, 부팅 순서, 하드웨어 설정 등을 관리하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초기 자가 진단(POST, Power-On Self-Test)을 수행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시스템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2. 바이오스 언제 사용하는지
BIOS는 컴퓨터를 켤 때마다 사용됩니다.
시스템이 시작될 때 BIOS는 먼저 활성화되어 하드웨어의 상태를 체크하고 운영 체제가 저장 장치에서 올바르게 로드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사용자는 BIOS 설정을 통해 시스템의 동작 방식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팅 순서 변경, 시스템 클록 조정, 보안 설정 등 다양한 시스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문제 해결, 운영 체제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시스템 성능 최적화 등을 위해 BIOS 설정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컴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바이오스 이야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 제조사별 바이오스 진입방법
제조사별로 BIOS 진입 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시작할 때 특정 키를 눌러 BIOS 설정 화면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조사와 그에 따른 일반적인 BIOS 진입 키는 F2가 가장 많으나 모두 다르니 실제로 들어갈 떄는 인터넷에서 제조사와 모델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브랜드부터 확인해보면 삼성과 엘지의 경우에는 F2 또는 DEL키로 진입합니다.
국외 브랜드도 비슷한데 F2 또는 DEL 키가 바이오스 진입키입니다.
예전에는 바이오스 진행시 진입할 때 어떤 키를 누르라고 떴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부팅속도가 빨라져서인지 잘 안보이네요.
또 바이오스 진입시에는 해당키를 누르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타이밍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컴퓨터나 노트북 전원을 킨 후 해당 키를 계속 반복해서 누르죠.
그럼 바이오스 모드로 돌아가는데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때는 뭐 다시 껐다켜서 다시 시도하면 되죠.
2023.10.16 - [IT 컴퓨터상식] - 비디오 메모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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