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탄불상용 뜻 수화불상용 견원지간 차이

최근 뉴스를 보면 빙탄불상용이라는 말이 종종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정치에서도 그렇지만 최근 의사정원 사태나 많은 부분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빙탄불상용이라는 말에 대한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빙탄불상용 뜻

빙탄불상용은 당연히 한자어이며 그렇게 어려운 한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대충은 유추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한자어로는 氷炭不相容이라고 표기합니다.

氷炭은 빙탄으로 얼음과 숯을 의미합니다.

不相容 은 불상용으로 서로 양립할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얼음과 숯이 서로 양립하는 것은 실생활에서 그렇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서로 성질이 반대이기 때문에 에 같이 있을 수가 없다라는 뜻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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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불상용 빙탄불상용 차이

보통 우리가 서로 성질이 반대라는 용어를 쓸 때는 불과 물을 많이 의미합니다.

사실 빙탄불상용은 저도 최근에 들어본 말이네요.

물과 불, 즉 수화불상용은 빙탄불상용보다 훨씬 수월하게 의미가 전달되고 의미상 수화불상용과 빙탄불상용의 차이를 구별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견원지간 빙탄불상용 뜻 차이

우리가 쓰는 말 중에 서로 사이가 안좋은 것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견원지간이죠.

원숭이와 개가 실제로 사이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사이처럼 사이가 안좋고 심지어 원수지간을 의미할 때 견원지간이라는 사자성어를 씁니다.

따라서 빙탄불상용과 뜻에서 차이를 보이죠.

견원지간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빙탄불상용은 성질이 달라서 같이 있기 힘들다는 의미이니까요.

하지만 뜻은 어느 정도 구별이 되지만 어떤 현상을 보고는 비슷하게 사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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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A와 B가 서로 결별했다고 합시다.

누군가는 둘이 견원지간이라고 할 수도 있고 누구는 빙탄불상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A와 B가 서로 결별한 이유에는 성질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이가 안좋아서일 수도 있고 사이가 안 좋은 이유가 성질이 달라서 일수도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구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뉘앙스는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견원지간의 경우에는 A와 B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음을 의미하지만 빙탄불상용은 뜻 자체만 놓고 보면 중립적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보다는 원래 서로의 성질이 달라 같이 있을 수도 있다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의 관계에서는 성질이 다른 것과 서로 사이가 안좋은 것이 같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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