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멜로 결말 예상 및 몇부작

얼마 전부터 가족 멜로라는 JTBC 드라마가 방영되어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병맛이 들어간 드라마인데 워낙 진지한 주인공들 때문에 막 웃기고 그런다기 보다는 그냥 보는데 시간은 굉장히 잘 가는 것 같습니다.

가족멜로 몇부작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야기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지는 않을 것 같아서 우리나라 기본 드라마 길이인 16부작 보다는 좀 짧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12부작으로 짧은 편에 속하네요.

12부작인데 벌써 8화까지 나왔으니 이제 2주면 결말이 나온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뭔가 사건이 막 생기고 그런 드라마는 아니어서 매주 기다리면서 보는 드라마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가볍게 보기에는 굉장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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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멜로 결말 예상

이미 8화까지 나온 상태라 가족멜로 결말을 예상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결말의 줄거리는 바로 변무진과 금애연의 스토리겠죠.

이 정도의 스토리면 대부분 해피엔딩을 예상할 것 같고 저 역시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변형을 준다면 재결합은 아닌 친구로 남아 계속 가까운 거리에서 지내는 열린 결말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변미래와 남태평의 스토리인데 아마도 연인으로 발전되겠죠.

그리고 세번째는 오재걸과의 갈등입니다.

이 갈등은 아마도 변무진이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와 연관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관심을 가지게 만든 요소였지만 점차 그렇게 궁금하지 않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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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궁금해할 때 터트렸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관심이 적어져서 마지막 부분에 오재걸과의 갈등이 나오면서 변무진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스토리가 나오면 응 그래? 이 정도의 반응이 나올 것 같네요.

어쨌든 드라마 스토리는 매우 진부하고 정말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그러한 장면은 없었지만 진지한 배우들이 약간 병맛을 연기하는 부분이 소소하게 재밌는 것 같네요.

주요 캐스팅에서 정웅인님만 약간 재미적 요소를 지닌 배우인데 오히려 이 배우는 진지하게 나오니 이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막 스토리가 재밌어서 추천하거나 그러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킬링타임에 좋은 드라마같네요.

시청률은 4~5% 정도 나오는 것 같으니 그렇게 인기가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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