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스핀오프격인 설국열차 드라마가 이번주에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설국열차는 올해 봉준호 감독님이 기생충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대의 기대작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잠시 넷플릭스 설국열차와 영화의 차이점, 몇부작인지, 배우 중에 제니퍼 코넬리 배우, 그리고 감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설국열차는 영화 설국열차와는 스핀오프격인 드라마라서 그 시기와 등장인물이 다릅니다.
영화는 설국열차 출발후 17년 후를 그렸다고 하면 넷플릭스 설국열차 드라마는 6~7년 후라고 합니다.
그리고 초반부에 설국열차 출발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와 출발 당시의 상황에 대해 묘사를 해줍니다.
그 초반 배경설명에 애니메이션이 들어갔는데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색다른 느낌이 들었고
어색한 실사보다는 훨씬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초반부 대충 넘어가면 후회되니 놓치지말고 보시고 좀 대충 봤다면 나중에 얼마안되니 앞부분만 다시 보세요.
또한 영화의 10년전 이야기이다 보니 영화에서 나온 등장 인물의 10년전 모습도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10년 후 영화의 상황이 된다는 이야기이니 결말이 영화의 배경과 같을 거라고 추론한다면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부분 좋지 않은 최후를 가졌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꼬리칸의 주인공들 중 일부분이 10년 후 지배층 중 일부분이 되는 반전이 있을지도 기대되네요.
1,2화에서는 주인공으로 추측되는 꼬리칸 지도자격인 레이튼이 꼬리칸의 혁명이 시작하려는 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앞칸 사람들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그래도 어쨌든 꼬리칸의 혁명이 설국열차 드라마의 주된 줄거리가 될 것 같기때문에
영화와 연결하면 그 혁명의 결말이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데 정말 잘 풀어야할 것 같아요.
또한 영화보다 길이가 길텐데 얼마나 길지 그래서 몇부작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넷플릭스 설국열차 몇부작이냐면 10부작이라고 합니다.
현재 1,2화가 공개되었는데 1주일에 1개씩 추가 공개된다니 8주 후에 완결이 되겠네요.
2달간은 마치 TV드라마처럼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TNT채널에서 TV드라마로 방영이 되는데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설국열차드라마가 한국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될테니 정말 봉준호감독님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설국열차 드라마를 처음 볼때 제니퍼 코넬리가 나와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넷플릭스 설국열차 배우에는 주목할 만한 배우가 굉장히 많지만 저는 일단 제니퍼 코넬리가 제일 반갑더라구요.
굉장히 유명한 배우인데 세월이 너무 흘러서 그런지 인지도가 예전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라는 고전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직도 여신으로 기억하실 텐데요.
왠지 볼때마다 프렌즈의 모니카를 보는 느낌입니다.
하여튼 원조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 35년전 미모는 정말 허덜덜하셨고
지금도 나이가 있으시지만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연기력 또한 뷰티풀마인드를 보신 분들은 인정할 것 같은데 여기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착한 역은 아닐 것 같기 때문에 어떻게 잔혹함을 연기할지 궁금하네요.
정말 제니퍼코넬리 리즈 시절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관련 사진이 많으니 제니퍼코넬리 리즈라고 해서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이제 거의 마지막인데 넷플릭스 설국열차 감독이야기입니다.
설국열차드라마 감독은 그램 맨슨이라는 분인데 사실 잘 모르겠네요.
검색을 해봐도 많이 나오지 않네요.
오펀블랙이라는 드라마를 감독했다고 하는데 오펀블랙을 잘 몰라서 감을 잘 못잡고 있었는데
97년에 영화 큐브의 공동각본이라는 것을 찾아내고 와우 했습니다.
벌써 나온지가 20년이 넘었는데 큐브 영화를 볼 때 정말 기발하다고 느꼈던 감정이 남아있거든요.
그 큐브를 공동각본했다고 하니 넷플릭스설국열차 큐브 뭔가 연결이 되는 느낌입니다.
봉준호감독님을 매우 좋아한다고 인터뷰했다는데 당연히 그러니까 만들었겠죠?
큐브정도의 완성도라면 아직 1,2화 밖에 안나와서 평론이 아주 좋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나머지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다보니 넷플릭스 설국열차 1,2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배경설명이 많았는데
아직 평을 내리기에는 이른 감이 있기때문에 10화까지 다 끝나면 후기 제대로 올려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1,2화도 굉장히 재밌었고 영화와의 관계도 생각하면서 보니까 약간 더 흥미가 가더라구요.
나중에 미리나온 영화와 관계된 장면이 나오면 약간 퀴즈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