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명령어 종류 (DDL, DML, DCL, TCL, DQL 등)

SQL은 Structured Query Language의 약자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자료를 다루는 언어를 의미합니다.
표준화를 따르기 때문에 오라클, MySQL, MsSQL 등 프로그램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거의 같기 때문에 한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안다면 다른 프로그램도 쉽게 다룰 수 있다고 합니다.

SQL 문장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의 문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DDL, DML, DCL이라고 하는데 DDL은 Data Definition Language의 약자로 데이터 정의어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정의하기 위해 생성, 드랍, 변경하는 역할을 하고 CREATE, DROP, ALTER 등의 명령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DML은 Data Manipulation Language의 약자로 데이터 조작어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삽입하고 업데이트하고, 삭제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SELECT, INSERT, UPDATE, DELETE, MERGE 등의 명령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DCL은 데이터 제어어로 Data Control Language의 약자이며 사용자의 권한을 주거나 회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GRANT, REVOKE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며 사용자의 권한과 관련된 명령어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제한이 강합니다.
이렇게 3가지 문장 종류가 SQL의 가장 대표적인 종류인데 이것 외에  TCL이라고 하는 트랜잭션 제어어라는 것도 있습니다.
약자는 Transaction Control Language이며 명령어로는 COMMIT, ROLLBACK 등 을 사용합니다.
또한 DML 중에 SELECT라는 명령어를 제일 많이 쓰기 때문에 따로 분류하여 DQL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SQL은 컴퓨터 언어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엑세스를 이용하면 이러한 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엑세스를 통해 만든 문서를 SQL로 어떻게 작성되었는지도 볼 수 있고 반대로 SQL을 이용해서 마우스나 클릭이 아닌 SQL로 엑세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엑세스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이면 금방 SQL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업무를 하면서 엑세스를 익히고 어느 정도 숙달되면 SQL도 같이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