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자격증 SQLD SQLP

SQL을 공부하다 보면 자격증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특히 실무에서 SQL을 다루는 분들은 실무기술 자체가 자격증보다 훨씬 높고 경력도 있으니 관심이 없겠지만 업무와는 별도로 자기개발을 위해 기초SQL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마 SQL자격증에 관심이 많을 것 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처지라 자격증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SQL자격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바로 SQLD와 SQLP 입니다.

SQLD은 SQL Developer의 약자이고 한국어로 풀어말하면 국가공인SQL개발자네요.

국가공인SQL개발자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있네요.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 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이렇게 국가공인SQL개발자 자격증을 따는 방법은 시험을 보면 되는데 다음과 같은 출제문항수에서 60점이상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자격증 시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60점이라는 것이 낮아보이지만 만만치 않다는거.

좀 안다고 대충 공부하고 가면 정말 반타작도 못하고 과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응시료가 50,000원이라고 하니 한번에 붙어야 아깝지 않죠.

사실 SQL자격증이 SQL경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테니 여러번 보게 되면 그만큼 시간낭비 돈낭비겠죠.

 

다음으로는 SQL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QLP는 SQL Professional의 약자로 한글로 풀어말하면 국가공인SQL전문가라고 합니다.
그 의미를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SQL 전문가(SQLP, SQL Professional)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SQL을 내포하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나 응용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최적화하거나, 이러한 성능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개체(뷰, 인덱스 등)의 설계와 구현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렇게 적혀있고 앞의 국가공인SQL개발자보다 좀 더 길고 내용이 어려운 것 보니 이게 더 어려운 시험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출제문항수도 70개로 앞의 SQLD보다 20개가 많고 시험합격기준도 60점이 아닌 75점입니다.

또한 시험시간도 두 배네요.

 

응시료도 100,000원으로 두 배입니다.
3시간이라면 가볍게 볼 수 있는 시험이 아니고 100,000원이란 응시료도 그렇고 공부 제대로 해서 한번에 합격하는게
무조건 이득이겠네요.
그리고 어쨌든 SQL자격증 중에서는 제일 높은 등급이니 그래도 노력했고 관심이 있고 가능성이 있네, 정도는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