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블로거 구글 노출 시기

지금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는 있지만 너무나도 불안정한 서비스 때문에 얼마전부터 블로그스팟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만든지는 좀 되었으나 만들어만 놓고 관리는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죠.

첫 글을 보니 6월 17일에 작성을 했습니다.

일단 일본어 제목을 달아놓았는데 그 때 만든 목적이 일본어로 글을 쓰면 얼마나 조회가 될까해서였습니다.

결과는 처참합니다.

지금 2023년 7월인데 1년동안 아무도 안읽었네요^>^

구글서치콘솔에 색인도 생성이 안되었으니 뭐 할말 다했죠.

1년동안 색인도 생성이 안되다니.

당연히 구글서치콘솔에 블로그 등록도 모두 해놓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페이지에서 바뀌는게 없네요.

페이지 등록을 하면 색인생성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1년전에 블로그스팟 처음 개설하여 글 몇 개 쓰고 구글콘솔 등록후 1년동안 방치하다 다시 글을 쓰면서 글 하나하나씩 등록을 해주었는데 아직 한달간 반응이 없네요.

당연히 제목으로 구글 검색을 해보아도 노출이 안되고 site:블로그명으로 검색해도 없는 블로그로 나옵니다.

글도 이제 30개가 넘어가고 있는데 색인 생성이 안되네요.

일단 문제점은 정확히 모르나 몇 가지 가설이 생겼습니다.

일단 개설후 방치한 블로그는 아예 처음 개설한 블로그보다 블로그지수가 더 안좋다.

그래서 방치한 블로그를 살리는 것보다 아예 처음 개설하는게 나을 수 있다라는 가설입니다.

새로 만들어서 서치콘솔등록하면 많이 걸려야 2~3주라는 글이 여럿 보이거든요.

하지만 저는 한달이 지나도 색인생성이 안됩니다.

두번째로는 최근 티스토리 사태로 구글 블로그스팟 개설이 늘어서 구글 콘솔 크롤링이 매우 느려졌다 입니다.

티스토리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대거 구글 블로스팟을 만들었는데 한국 사람의 특성상 우루루 몰려가기 때문에 한꺼번에 생긴 블로그 때문에 구글이 버벅대고 있다는 것이죠.

일단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고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떤 가설이 맞을지 둘다 틀릴지도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블로그스팟(구글 블로거)는 한국사람처럼 빨리빨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 중에 블로거를 운영하는 사람이 소수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한달이상 노출이 안되면, 만든지 1년이 넘었는데도 소식이 없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격상 빨리 다른 것으로 갈아탈것 같네요.

물론 구글 블로거가 원래 그렇다는 것은 수많은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랜 기간 노출이 안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유지는 하겠지만 3개월 이상 변하가 없으면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