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캐럿과 5부, 1부, 3부, 7부할 때 부

다이아몬드는 고가의 물건이고 따라서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아닙니다.

(물론 자주 구매할 여력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 되겠죠.)

그렇지만 다이아몬드 단위로 캐럿이 쓰인다는 것은 잘 알려져있고 또한 캐럿이 클수록 좋고 가격이 비싸진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캐럿(Carat)은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그리고 캐럿은 200mg(0.2g)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다이아몬드의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무게,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1) 다이아몬드 가격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보통 캐럿 수에 비례하여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투명성이나 가공성 등 다른 요인도 있지만 가장 흔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캐럿입니다.

하지만 캐럿은 단위가 크기 때문에 많은 다이아몬드 반지 등은 1캐럿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부 라는 단위로 더 많이 이야기합니다.

2) 다이아몬드 부

보통 반지의 경우 1부, 2부, 3부, 5부, 7부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단위 부는 10분의 1캐럿입니다.

즉 5부 반지라고 하면 0.5캐럿 반지와 같은 의미입니다.

보통은 0.5캐럿 반지라고 하지 않고 5부 반지라고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보통 이런 식으로 부를 사용합니다.

물론 1캐럿이 넘어가면 캐럿으로 표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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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여성분들은 잘 알겠지만 남성분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5부 반지라고 하면 감이 안오는 남성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위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1부와 2부의 무게차이는 두 배이지만 가격은 보통 두 배가 훨씬 넘게 차이가 납니다.

무게가 2배 늘어났다고 금액이 2배 늘어나겠지 생각하면 예산에 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공이나 시세에 따르지만 무게가 2배 늘어나면 가격은 3~4배 차이가 나는 것이 보통이니 이런 점 잘 알고 예산을 계획하셔야할 것 같네요.

특히 부가 아닌 캐럿 단위로 넘어가면 가격이 많이 비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