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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좀 있으신 분들은 컴퓨터 사운드카드 브랜드로 사운드블라스터, 옥소리 등을 들어보거나 직접 설치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유물이 되어버리 XT, AT 시절에는 사운드카드가 마더보드에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사서 마더보드에 끼워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났습니다.
사운드카드가 없으면 경고음이나 화음이 없는 기계소리만 났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마더보드에 사운드카드가 당연히 내장되어 있었고 사운드블라스터나 옥소리 등은 기억속으로 사라져버렸네요.
최근에도 분명 고급 사운드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급용 사운드카드가 있겠지만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사운드카드를 따로 쓰는걸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사운드 카드는 일반적으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DAC)과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ADC) 기능을 제공합니다.
DAC는 Diginal Analog Converter로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여 스피커나 헤드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합니다.
ADC는 반대로 Analog Digital 이겠죠?
마이크나 다른 외부 오디오 소스에서 받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컴퓨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것이 어떤 기능같았는데 이제는 왠만한 기계에 다 이런 기능이 있다보니 그냥 역사를 배우듯 이런 게 있다 하고 넘어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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