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상표권 특허권

작년말 오픈AI가 발표한 챗GPT가 나와서 정말 뉴스에서 GPT란 용어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너도 나도 무슨 GPT라는 형식으로 어플을 내놓고 어떤 서비스를 만들것이라고 발표하고 하고 그래서 GPT라는 용어가 마치 사과나 바나나처럼 일반 명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GPT라는 것이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일반 단어라 할지라도 애플처럼 상표권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최근 오픈AI에서는 GPT에 대해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상표권 등록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사실 챗GPT 이후 OOGPT라고 하면 어쨌든 GPT와 연관되어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그냥 붙인 경우도 많아서 저는 오히려 GPT라는 상표권이 제대로 등록되어 정말 GPT에서 허락한 업체만 그런 용어를 써서 소비자를 혼동하지 않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행이 이번에는 상표권 등록에 실패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모든사람이 GPT라고 하면 오픈AI의 GPT를 떠올리게 되면 될수록 상표권 등록에 성공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어떤 사람들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어쨌든 정당하게 상표권을 등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업체의 상표권은 보호되고 여기에 편승하려는 업체가 함부로 GPT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아무 곳에서나 GPT라는 용어를 쓰게 되면 너도 나도 원조라고 하는 것처럼 소비자에게 절대 좋은 일은 아닐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