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은 그 정도에 따라 6단계로 나뉩니다.
그런데 단계가 0단계부터 5단계까지라서 살짝 헷갈리기 쉬운것 같네요.
최근 가장 관심을 받는 단계가 바로 3단계인데 순서대로 나열하게 되번 세번째가 아닌 네번째 단계입니다.
0단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주의해야할 것 같네요.
일단 단계별로 말씀드리면
0단계 - 비자동화 : 자율주행이 없는 상태입니다.
1단계 - 운전자보조 : 차간거리, 차선 유지 등의 간단한 운전을 보조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 부분자동화 : 특정 조건하, 예를 들어 고속도로 등에서 차선 간격, 방향조정, 가속, 감속 등 좀 더 많은 시스템의 보조를 받습니다.
3단계 - 조건부 자율주행 : 특정 조건하에서 자율주행하지만 운전자가 계속 모니터링은 해야합니다.
4단계 - 고등 자율주행 : 특정 조건하에서 자율주행하고 운전자는 특정 상황에만 개입합니다.
5단계 - 완전 자율주행 : 운전자가 불필요한 단계입니다.
2단계까지는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고속도로에서 감속이나 차선 유지 이런 것들은 2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3단계인데 작년까지는 상용화된 3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없었다고 보는게 맞는데 작년말과 올해초에 벤츠나 혼다 같은 곳에서 3단계 자율주행차량으로 공식 인정받은 차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3단계는 없다고 보는 시각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단계를 보시면 기준이 약간 모호한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G90이 레벨3의 자율주행을 가진 상태에서 나온다는 것 같은데 어쨌든 3단계가 현재의 최신기술이고 도전 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4단계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으며 생각보다 레벨3과 레벨4의 기술 격차가 크기 때문에 시간은 더욱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시간보다는 3단계에서 4단계로 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은 확실하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야할 것 같네요.
하지만 AI가 챗GPT의 등장으로 갑자기 발전하는 것처럼 느껴지듯이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어떤 특별한 계기로 발전되는 것이 체감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