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에는 양극재에 들어가는 금속에 따라 NCM배터리, LFP배터리 등이 있습니다.
NCM은 니켈, 코발트, 망간의 약자로 전기차에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인데 최근에 코발트 등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LFP가 주목받고 있다고 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1) LFP 뜻
LFP는 Lithium Iron Phosphate의 약자인데 리튬인산철입니다.
LFP 배터리라고 하면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리튬, 철, 인산염을 기반으로 한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LFP 배터리는 주로 고전압 안정성, 안전성, 장수명 및 평균 온도에서의 안정한 성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LFP 배터리 장점
LFP배터리는 안정성이 뛰어나고 고열에 대한 내성이 강합니다.
내부에 철이 포함되어 있어 열에 덜 민감하며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성이 높습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에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으며 무엇보다 코발트나 니켈의 금속보다 철, 인산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저렴합니다.
3) LFP 배터리 단점
하지만 LFP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낮아 NCM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으며 무겁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기차의 경우에는 NCM 배터리가 주류라고 했으나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니켈과 코발트의 가격 역시 올라 경제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 다시 LFP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밀도 및 무게는 점점 기술 발달로 인해 성능이 개선되고 있어서 전기차 주행에 점차 적합해지기 때문에 일론머스크의 경우에는 추후 LFP 배터리가 대세가 될 거라고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LFP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회사인 CATL이나 BYD가 주로 만든다고 해서 K-배터리에는 그렇게 좋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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