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또 스미싱 문자가 온 것 같습니다.
내용은 고객님에게 다음과 같은 카드가 발급신청되었는데 부정사용을 확인하고 신고하라는 내용이네요.
번호는 적혀있는 번호를 보호하려고가 아닌 저를 보호하기 위해 지웠습니다.
어쨌든 요새 이런 문자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자를 받으면 물론 문자를 보낸 스미싱 일당에게도 화가 나지만 제 번호가 어디에서 빠져나가 저런 사람한테 가는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제 개인정보를 빼내어서 저런 사람에게 파는 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 이렇게 문자보낼 목록 데이터를 DB 또는 소스라고 부르던데 이걸 사고 파는 사람부터 좀 강력하게 처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새 너무 많은 핸드폰 변경 문화나 전화를 받는데 도대체 내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새어나간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오랜기간 사용해온 핸드폰 번호를 바꾸기도 그렇고.
어쨌든 이런 문자를 받으시면 문자 신고 바로 하시고 절대 URL은 타고 가지마세요.
예전에는 URL 타고들어가는 것까지는 문제가 안되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기술이 어떻게 발전되었을지 모르니 누르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당연히 금융기관에서는 저런 문자를 보낼 일이 없습니다.
저런걸 누가 당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당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유는 오히려 저건 상식밖이고 정확히 사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의 경우에는 상식에 맞게 합리적으로 유도를 하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예전에는 상식적으로 안전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상식을 뛰어버리면 안전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에게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밀번호만 알려주지 않으면 된다고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이 비밀번호는 철저히 지키고 있었지만 다른 기술이 발전하여 비밀번호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사기를 칠 수 있다면 이 사람은 비밀번호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기술 진보는 정말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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