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뜻

최근 디파이란 말이 또 자주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블록체인, 비트코인이 상승해서 그러는게 아닌 엉뚱하게 정치권에서 이런 말이 들리네요.

어쨌든 뉴스 읽다가 디파이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1) 디파이 뜻

디파이는 영어로 De-Fi인데 Decentralized Finance를 줄인 말이고 번역하면 탈중앙화된 분산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중앙화된 분산 금융 서비스는 기존의 은행과 같은 금융을 이야기하고 디파이라고 말하는 것은 은행없이 은행이 하는 금융서비스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디파이 장점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정보 보호가 강화되며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기 때문에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며 부정 행위가 줄어듭니다.

디파이는 중개인이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줄어들고 알고리즘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아직 디파이는 다가가기 어려우며 그만큼 아직 리스크가 큰 영역입니다.많은 수익률에 혹해서 투자를 했다가 갑자기 가치가 폭락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뚜렷한 수익모델이 아직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은행을 대체하는 모델이 될지도 아직은 미지수입니다.주변에서도 스테이킹(일종의 예금과 같은 것)을 하면 연이자로 100%이상을 주는 디파이 코인들에 넣었다 그 디파이코인의 가격이 폭락해서 손해를 보는 케이스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스테이킹은 해당 코인을 사서 일종의 예금을 하는 것이고 이렇게 스테이킹한 코인의 수량에 비례해 일정 수익금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익금이 은행이자 2%도 안될때 20~30%라고 하니 혹해서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풀어서 이야기하면 A라는 코인이 있습니다.현재 A라는 코인의 가격은 100원이며 1년간 스테이킹하면 코인수량의 100%를 준다고 합니다.그래서 아무개B는 10,000원치 A코인을 산 후 1년간 스테이킹하기로 결정해서 넣었습니다.그래서 아무개B는 1년 후 A코인 200개를 받게 되었습니다.투자할 때의 A코인 가격으로 하게 되면 20,000원의 가치가 되고 투자수익률은 100%가 됩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시스템이 아니라 코인 가격이 50원으로 떨어졌을때입니다.50원으로 떨어지면 코인수량은 200개가 되었지만 가치는 그대로 10,000원입니다.더 심하게 10원으로 떨어지면 코인수량이 200개라고 하더라도 가치는 2,000원이기 때문에 5분의 1토막이 되는 것입니다.실제로 시스템 자체는 지속이 되더라도 코인 가격이 지속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예금이자도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죠.그래서 이런 식으로 많은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