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보면 RE100 또는 아르이100에 대해 주요 대기업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20여개 정도의 기업만이 가입한 상태라 생소한 개념일수도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RE100 뜻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그 사전적인 뜻은 재생가능한 전기 100%재생 가능한 전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일종의 캠페인이라고 하며 영국의 비영리단체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회원국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해야하는데 그전에 목표를 세우고 그 내용에 대해 매년 보고를 하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현재 400개 이상의 회사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회사는 기술에서 제조, 금융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 기후 온난화에 대한 정책으로 인해 계속 확대될 것 같으며 RE100 가입이 해외진출, 특히 유럽진출에는 필수적인 사항이 될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많은 회사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도입이 어려울지 몰라도 언제 급속도로 진행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현재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함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RE100 목표
RE100 목표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고 이러한 목표는 다음의 내용을 수반하게 됩니다.
온실 가스 배출 감소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면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재생 에너지 산업은 성장하는 분야이며 건설, 제조 및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공기질 개선
태양열 및 풍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은 대기 오염에 기여하는 배출물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에너지 안보 강화
재생 가능 에너지원은 국내 자원이므로 수입 화석 연료와 같은 가격 변동성이 없습니다.
3) 기타
RE100 회원은 100% 재생 가능 전력을 달성할 날짜를 정하고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또한 회원들에게 재생 가능한 전기를 공급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도구 및 네트워킹 기회를 포함하여 다양한 리소스 및 지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RE100은 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2021년에 RE100 회원들은 중간 규모 국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76테라와트시(TWh)의 재생 가능 전기를 소싱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