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뜻

이미 나온지 오래된 개념이지만 여전히 굉장히 중요한 비지니스 개념 중 라스트마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제조에만 신경쓰던 회사들이 고객정보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뒤늦게 자료 축적을 하려고 하더라도 이 라스트마일을 확보하지 못해 고객 정보의 축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라스트마일의 뜻과 왜 중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스트마일 뜻

라스트마일의 사전적 의미는 마지막 마일이라는 뜻인데 비즈니스 용어로 해석하면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나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유통 및 공급망 관련 분야에서 사용되며 제품이 생산 또는 제조되어 공장을 떠난 후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최근에 주목받는 것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IT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졌는데 이 때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도 매우 발달되어 비지니스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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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스트마일의 중요성

최근 라스트마일 정보는 최종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넘기는 유통업체가 가지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제조사, B라는 유통업체, C라는 소비자가 있을 때 A라는 제조사는 제품을 B유통회사에 넘깁니다.

C라는 소비자는 B라는 유통회사를 통해 물건을 받게 되는데 이 때 고객의 정보를 B 유통회사는 취득하게 됩니다.

배송의 경우 주소, 전화번호 등을 모두 받을 수 있고 회원가입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정보를 B 유통회사는 가지게 됩니다.

A라는 제조사는 자신의 제품을 C라는 고객에게 팔게 되었지만 C라는 고객이 누군지 모르고 단지 B 유통회사에서 자신의 제품이 몇 개가 팔렸는지만 알게 되고 C라는 고객의 정보는 B라는 유통회사만 가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A라는 제조회사가 이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품의 주기가 끝났을 때 C라는 고객에게 마케팅을 하고 싶으나 수단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B는 C라는 고객의 해당 제품의 수명이 끝나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회사 D 회사의 제품을 고객에게 홍보합니다.

A라는 회사는 자신의 제품을 C고객에게 판매하고 싶으나 정보가 없기 때문에 B 유통회사가 D회사의 제품을 파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례를 보면 라스트마일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프린터라고 한다면 프린터기기 자체보다 잉크를 통해 수익을 낸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회사입니다.

하지만 프린터 회사는 어느 고객에게 잉크가 필요한지 모르는 반면 유통회사는 어느 고객에게 잉크가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이 유통회사는 저렴한 가격에 잉크를 들여와서 고객에게 직접 팔아 마진을 크게 합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고 플랫폼의 독점화 현상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