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오리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1화에 나오는 오리나 환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모른채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별 생각없이 살아왔던 인물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 남이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살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었고 이에 대한 표출을 못한 채 곪아서 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 착하고 모범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공부나 학식도 많습니다.
보통 어려운 환경을 겪었을 때 정신병이 오기 때문에 당연히 정신병원에 왔을 때 간호사들은 의아해했고 정다은 간호사의 경우에도 왜 정신병이 걸렸는지 이해를 잘 못하죠.
하지만 송유찬의 말 한마디에 바로 오리나환자의 병의 원인을 알았습니다.
바로 가장 행복한 것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것 아니냐는 말이었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화 노출씬
위의 장면은 오리나 환자가 자신의 병을 부정하면서 병실에서 튀쳐나가는 장면인데 갑자기 여기서 급발진을 합니다.
저렇게 서있는 모습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바로 옷을 벗어던지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넷플릭스라서 혹시 노출씬이 있나 했는데 처음 제가 볼 때 분명 19금 딱지가 없었거든요.
전혀 그런 장면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터라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노출씬은 없었고 그냥 정신줄을 놓고 자유에 몸을 맡긴채 옷을 벗고 춤을 추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옷을 벗었다는 사실은 보여주지만 그 장면은 모두 연기로 가렸기 때문에 혹시 그 장면을 찾는다면 괜히 시간낭비는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혹시 낚시성 글이라고 할까봐 다시 말씀드리는데 위에 갭쳐한게 정말 다입니다.
그런데 워낙 드라마 전개상 필요한 장면이고 또한 깜짝 놀란게 저 오리나 환자의 춤솜씨였습니다.
살짝 살짝 추는데 마치 전위예술가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리나역을 맡은 정운선 배우의 이력을 보니 뮤지컬을 많이 했더라구요.
그 춤솜씨가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분명 공부도 잘하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살았기 때문에 제대로 춤을 추거나 그러지 않았을텐데 너무 잘추더라구요.
이건 살짝 전혀 스토리 전개나 퀄리티랑은 상관없는 드라마의 설정 오류같습니다.^.^
노출과 관련없이 이 장면은 좀 충격적이고 좀 갑작스러운 부분이라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사실 병원 드라마에서 이런 식의 CG는 상상을 못했거든요.
이 후 드래곤도 나오고 다른 환상적인 CG도 가끔 나오는데 병원드라마에서 이러다니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아마 1화 이 노출 아닌 노출씬과 중반부에 나오는 김서완 환자의 드래곤씬이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지만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마케팅 소재로는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라도 일단 이 드라마 보면 끝까지 정주행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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