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횡단보도 도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인지

2024년부터 노란색 횡단보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전국 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 일명 스쿨존내의 횡단보도 색상 역시 흰색이었으나 2024년부터는 노란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여러번 봤는데 실제로는 2022년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했고 2023년 하반기부터 설치가 시작된 곳이 있기 때문에 아마 미리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이유

노란색은 운전자에게 도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물론 운전하면서 인지를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더욱더 어린이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더욱더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 역시 노란색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운전자가 더욱더 명확히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겠죠.

실제로도 운전자를 조사해보니 노란색 횡단보도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운전자이고 운전을 하면서 주변을 살피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시선이 전방을 향하고 있고 횡당보도는 안볼 수가 없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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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횡단보도 이후 달라지는 점

노란색 횡단보도는 2023년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의해 시행됩니다.

이렇게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더욱 더 어린이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전을 해야겠지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이후 운전자에게 따로 부여된 법적 의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노란색 횡단보도까지 설치했는데도 주의의무를 태만히 하면 안되겠죠.

법적으로 문제를 따지기 전에 횡단보도에 있는 아이들이 자기 자식이다라고 생각하고 운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아주 큰 돈을 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주의 의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잘한 것 같네요.

오히려 처음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 때 다 같이 노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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