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뜻 코인 유동성 공급

코린이들에게는 어려운 개념일 수 있으나 작년 어떤 정치인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코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유동성 공급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아니고 이게 유동성 공급인지도 모르고 이미 해본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코인 유동성 공급 LP 뜻

LP는 Liquidity Provider의 약자로 유동성 공급자를 의미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LP는 자신이 보유한 자산을 유동성 풀에 예치함으로써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법은 주로 암호화폐 거래소나 DeFi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유동성 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코인이나 토큰을 이러한 풀에 예치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받습니다.

특히 DeFi 플랫폼에서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러한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흔히 디파이 플랫폼이나 거래소를 가면 코인을 예치해두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습니다.

보통 POOL이라는 이름의 메뉴가 그것인데 여기에 코인을 예치해두면 은행의 이자처럼 보상을 받습니다.

보통 은행의 이자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한 코인일수록 이 보상비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POOL에 넣으면 이자처럼 보상을 받는 대신에 일정 기간 락업이 됩니다.

유동화를 시킬때도 바로 되기 보다는 일정 기간 후에 유동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금, 적금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가 있는데 뺄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이자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 유동성 공급 과정은 사용자가 유동성 풀에 자신의 코인이나 토큰을 예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예치된 자산은 풀에 포함되어 다른 사용자들의 거래에 사용될 수 있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는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분배됩니다.

유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거래는 더욱 원활해지고 거래 스프레드는 좁아지게 됩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투자한 자산에 대한 수익뿐만 아니라 거래 수수료 수익도 얻을 수 있어 이중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거래소나 디파이는 유동성 공급을 유치하고 될 수 있으면 락업된 코인이 충분해야 하므로 이를 보상하게 됩니다.

만약 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면 락업 보상비용도 받고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지만 급격하게 시세가 변동하는 코인이라면 락업에서 푸는 기간 동안 많은 자산가치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양을 가진 일명 고래가 락업을 풀어 현금화할 경우 급격한 시세 하락이 나올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코인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그냥 두는 것보다 락업보상을 받는 것이 이득일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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