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 뜻 동작원리

많은 사람들이 이제 암호화폐에 대해 익숙해졌고 이제 거래소 뿐만 아니라 DEX 또한 자유자재로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DEX를 처음 써보면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지나 궁금해할 수 있는데 이러한 거래 메커니즘으로 AMM 이란 것이 있는데 공부하는 측면에서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AMM 의미

AMM(Automated Market Maker)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를 의미하며 가상화폐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통적인 주식 시장과는 달리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AMM이 거래소 내에서 지속적인 유동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언제든지 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AMM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나 개인 시장 조성자 없이도 가상화폐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된 메커니즘입니다.

AMM의 핵심 원리는 유동성 풀(Liquidity Pool)과 정해진 가격 알고리즘에 기반합니다.

유동성 풀은 두 가지 이상의 가상화폐 자산으로 구성되며 특정 비율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인 USDC가 50:50 비율로 유동성 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 유동성 풀에 자산을 제공하고 거래 수수료 등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거래가 발생할 때 AMM은 유동성 풀 내의 자산 비율과 사전에 정의된 가격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가격을 자동으로 결정합니다.

이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 변화에 따라 자산 가격이 자동으로 조정되게 만듭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AMM 모델 중 하나는 컨스탄트 프로덕트 모델(Constant Product Model)로 이는 두 자산의 곱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AMM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상으로 이더리움과 USDC를 50:50 비율로 하는 유동성 풀을 가정해봅시다. 풀

에는 100 이더리움과 10,000 USDC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1 이더리움을 풀에 추가하여 USDC를 얻고자 한다면 AMM 알고리즘은 풀의 이더리움이 101이 되고 USDC가 얼마가 되어야 하는지 계산합니다.

컨스탄트 프로덕트 모델에 따라 초기 상태는 100 * 10,000 = 1,000,000의 곱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1 이더리움을 추가한 후에도 이 곱은 유지되어야 하므로 101 * X = 1,000,000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X를 계산하면 사용자가 받게 될 USDC의 양이 결정됩니다.

위의 간단한 모형의 경우에는 쪼개서 팔거나 쪼개서 사야 조금 유리한 결과가 나옵니다.

다만 아마도 덱스의 AMM은 여기에 다른 조건을 추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AMM은 사용자가 거래를 요청할 때마다 즉각적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거래를 실행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AMM 시스템은 가상화폐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구성 요소입니다.

사용자는 AMM을 통해 언제든지 자산을 교환할 수 있으며 시장 조성자 없이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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