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적 손실 뜻 원인 방지방법 유동성관련

영구적 손실 뜻

유동성과 관련하여 영구적 손실은 주로 암호화폐 분야의 유동성 공급자가 자신의 자산을 유동성 풀에 예치할 때 겪을 수 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현상은 유동성 풀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유동성 공급자가 예치한 자산의 가치가 풀에 예치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영구적 손실 원인

유동성 영구적 손실은 주로 두 가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첫 번째는 풀에 예치된 두 자산의 가격이 서로 상이하게 변동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유동성 풀이 50% 비트코인과 50% 이더리움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그대로인 경우 유동성 공급자는 비트코인을 더 많이 잃고 이더리움을 더 많이 얻게 됩니다.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에 유동성 풀에 예치하지 않고 비트코인만 보유했다면 더 많은 이득을 얻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상황은 가격 변동성이 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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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크게 변동하면 트레이딩은 더 활발해지고 이는 유동성 공급자가 더 많은 거래 수수료를 벌 수 있게 하지만 이 수수료가 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항상 상쇄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예시로 유동성 풀에 1 ETH와 그 가치와 동등한 3000 USDT를 예치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후 ETH의 가격이 4000 USDT로 상승했다면 유동성 풀은 자동 시장 조성자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 균형을 맞추기 위해 ETH의 양을 줄이고 USDT의 양을 늘립니다.

이때 유동성 공급자가 풀에서 자신의 자산을 회수하면 ETH의 양이 예치했던 초기 양보다 적고 USDT의 양은 더 많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율 변화는 ETH 가격 상승으로 인해 유동성 공급자가 처음에 예치했던 것보다 적은 가치를 회수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유동성 영구적 손실의 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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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손실 방지 방법

유동성 영구적 손실을 방지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이론적으로는 몇 가지가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 방법은 될수 있으면 둘의 가격 방향과 폭이 같은 유동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두 코인이 같은 방향, 비슷판 폭으로 움직이면 두 코인의 비율이 비슷하기 때문에 초반에 넣은 유동성 비율을 그대로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리 비슷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측을 해야하기 때문에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보통 유동성 풀을 페어로 하게 될 경우 비슷한 코인끼리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는 안전한 코인, 하나는 신생 코인으로 묶는 곳도 많기 때문에 그러한 페어는 처음부터 비슷하게 움직이기 힘든 구조로 된 것도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유동성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알았으면 하지 않았을 선택을 줄이는 기본적인 방법 정도밖에 없을 것 같네요.

 

2024.03.08 - [블록체인(암호화폐)] - LP 뜻 코인 유동성 공급

LP 뜻 코인 유동성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