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로이드
스카이 패밀리에서 로이드는 주인공으로 스파이 패밀리 로이드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냉철한 스파이로만 그려지지만 스파이가 된 목적이 아이들이 울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이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종종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로이드의 암호명은 황혼입니다.
기본적으로 초일류급 스파이로 스파이가 잘해야하는 것은 모두 잘합니다.
변장술, 그리고 무술, 무기술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이 패밀리 요르
사실 가장 베일에 쌓였다고 할 수도 있는 인물입니다.
인물이 굉장히 평면적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인물임에 반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암살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점점 이런 평범한 생활에 익숙해지고 이 가족을 소중히 하는 느낌이 듭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빨리 이야기가 결말을 맺고 진정한 가족이 된 후 가족으로서 진짜 가족이 된 후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스파이 패밀리 로이드 아냐 본드 가족
사실 스파이 패밀리의 가장 숨겨진 사기캐 듀오입니다.
아냐의 경우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습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의 마음도 읽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가장 강한 장점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은 아냐가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거나 그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재미로만 넘어가는데 이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거의 모든 상황이 종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저 본드라는 개의 능력은 더 사기입니다.
강아지인데 미래를 보네요.
그런데 강아지라서 미래를 봐도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강아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냐가 있어서 아냐는 강아지 본드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여기서 굉장히 간과하고 넘어가는 게 있는데 지금 로이드 포저가 아냐를 학교에 입학시키고 가족을 만든게 사실은 주요인물로 부터 정보를 빼내기 위함, 즉 스파이 활동을 하는 것인데 아냐의 경우에는 스파이 활동이 처음부터 필요없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즉 아냐만 있으면 굳이 정보를 빼내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냥 듣기만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즉 아냐는 로이드 포저의 직업을 없앨 수도 있는 중요 능력을 가졌는데 가까이에 살면서 그걸 모르고 있다니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처음에는 약간 엉성하게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도 있고 나름 구도도 잘 맞춘 것 같아 재미있게 보는 애니 중의 하나입니다.
2024.01.08 - [애니일드이야기] - 넷플릭스 일본 애니 던전밥 내용 생소한 스토리 일본어공부하기 좋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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