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1 시즌2 결말 해석

넷플릭스 드라마는 인기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드라마를 시즌으로 나눠 많이 방영하는 것 같은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느낌이네요.

이런 포맷으로 성공한 케이스도 많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처음 관심만 끌었다가 두번째 시즌부터는 용두사미가 된 드라마가 더 많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경성크리처는 아직 초반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몇년이 지나면 나중에 경성크리처 이야기를 할 때 결말을 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경성크리처 시즌2가 나왔다고 뭔가 표시가 떠서 보러들어왔는데 시즌1 결말이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그런데 이게 넷플릭스가 의도했던 것인지 아니면 우연인 것인지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려고 들어갔는데 시즌1의 마지막 부분부터 재생이 되었고 그 때서야 저는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이 생각났었습니다.

바로 폭발작전이죠.

이 장면을 보면서 분명히 죽지 않고 살아서 최종보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예측은 대부분 했을 것이라 그 동안 완전 잊어버렸는지 경성크리처 시즌1의 결말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은 결국 괴물 실험을 하는 일본 조직은 무너지게 되었지만 그 실험체는 마에다상이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폭발은 결국 마에다상을 최종 보스로 만들게 되었죠.

반응형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아마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도 나중에 몇년이 지나면 잘 기억이 안 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결말이 클리쉐적이라 명확히 기억에 남을 포인트가 없는 것 같네요.

처음부터 장대주가 숙주를 잃으면서 기억이 날라갔다는 것을 보여줬을 때 윤채옥도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왜냐하면 드라마 초반부터 윤채옥은 혼자 어쩔 수 없이 살아남게 된 것을 굉장히 슬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은 이러한 괴물의 삶이 아닌 평범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꼐 살아가는 삶을 원한다고 얘기하죠.

그래서 장대주와 윤채옥의 결말은 처음부터 예상을 했습니다.

이걸 보니까 뭔가 이번생도 잘부탁해가 생각이 나네요.

여기서도 여주는 영생을 살지 아니면 그걸 끊어내고 진정한 한 생만 살지를 결정하죠.

반응형

그리고 장대주는 그런 윤채옥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마지막엔 자신들이 원했던 사랑을 찾게 되겠죠.

그리고 나머지 괴물 실험체는 그냥 정리가 될 것입니다.

뭐 그러다가 시즌3가 확정되면 그 중 하나가 또 도망가서 새 조직을 만드는 것이 되는 것이 되겠지만 그러는건 무리로 보이네요.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을 보면서 시즌2를 예측했을 때 하나 완전히 예측을 못했던 것은 시즌2의 시대적 배경이 현대로 왔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즌2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과거일 것이라고 당연히 가정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성크리처  시즌2 가 시작되고 나서 배경이 현대인 것을 보니 이게 어떤 등장인물의 후손이 어떻게 연결된 것인지가 처음부터 신경쓰이더라구요.

결국 시즌1에서 나왔던 주요등장인물들이 대부분의 등장인물과 연결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고나니 약간 임팩트가 부족해서 나중에 시즌2가 나왔다는 것도 모르고 넘어갈 우려가 조금 느껴지네요.

 

2023.12.26 - [드라마] -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1 결말 및 후기 수현 등장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1 결말 및 후기 수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