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내가 쓰는 말이 신조어인지도 모르고 썼지만 나이가 들수록 신조어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기성세대들도 이제 자연스럽게 신조어를 쓰고 방송매체에서도 이제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은 기존과는 조금 달라지는 것 같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신조어이겠지만 저같은 아재 중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정리해보겠습니다.
빠태 뜻
빠태는 빠른 태세전환의 준말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빠른 태세전환은 자칫 얍삽하게 보이는 측면이 있어서 터부시 되었지만 요새는 정말 말 그대로 빠른 태세전환을 의미하고 당연한 사고 방식 중의 하나로도 보이는 것 같네요.
완내스 뜻
예전에는 취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표현이 들어갔던 것 같은데 완내스는 완전 내 스타일을 줄인 용어입니다.
완전 내 스타일은 정말 많이 듣는 표현인데 이걸 또 줄여서 쓰네요.
이 밖에 무물보도 있는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뜻입니다.
하지만 이걸 실생활에서 쓰는 지인들을 본 적은 없어서 그냥 지식적인 차원인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용어가 있는데 알긴 알아도 이런 말을 쓸 상황이 별로 오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그렇다는 느낌만 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당모치라는 용어나 너또다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는 용어가 신기하다기 보다는 뭔가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진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모치는 당연히 모든 치킨은 옳다라는 뜻이고 너또다는 너 또라이라 다행이다라는 뜻입니다.
2020.01.19 - [지식] - 보배뜻, 비담뜻 - 모르면 대화에 끼기 어려운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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