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브리 천공의성라퓨타 - 일본어회화공부 굿!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천공의성라퓨타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한번 보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일본어쉐도잉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그걸 한번 해보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시청을 했죠~.

물론 천공의성라퓨타에 빠져버렸기때문에 일본어회화공부는 좀 뒤로 미루게 되었네요.

천공의성라퓨타는 놀랍게도 1986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정말 1986년에 이 애니가 나왔다면 제작은 그 이전에 했을텐데 그 때 이 정도를 상상하고 구체화해서 애니화했다니..

천공의성라퓨타 같이 과학기술은 굉장히 발전한데 비해 주인공들의 소품은 마치 중세를 연상시키는 애니를 지브리에서는 많이 그렸는데요.

하울의움직이는성이나 마녀배달부키키 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아 바람의계곡 나우시카도 그렇겠네요.

천공의성 라퓨타도 마찬가지인데요. 지브리애니 천공의성 라퓨타에서 등장하는 과학기술의 수준은 굉장합니다. 

원래 천공의성 라퓨타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까먹은 부분이 있고 2~3년안에 한번 정도 다시 봐줘야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도 보면서 뒷부분 결말이 정확히 생각이 안났고 계속해서 괴롭히던 빌런의 정체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났는데 이번에 보면서 확실히 기억이 났네요~.

그리고 약간 친근한 해적(?)도 나타나는데 이 들이 분명 악한 입장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건 기억이 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결국 주인공과 어떤 관계가 되었는지가 도무지 기억이 안났는데 이번에 보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애니를 보면서 주목했던 점은 이상하게 그 천공의성라퓨타를 지키는 로봇입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천공의성라퓨타의 하늘에 뜨는 기술까지는 이해했는데 로봇기술은 어떤 기술인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예전 디즈니애니 중에 아틀란티스라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비슷한 기술이 등장하는데요.

오히려 일본애니가 디즈니애니에 영향을 준 게 아닌가 합니다.

주인공 그림체를 보다보니 예전 어렸을때 봐서 기억도 안나는 미래소년코난이 생각나는데..

언제 한번 제대로 다시한번 봐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