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VOD라는 말은 너무나도 보편적이 된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뒤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먼저 VOD뜻부터 확인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VOD는 Video On Demand 의 약자로 주문형비디오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VOD가 처음 보편화된 10년전에는 정말 획기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언제할지 모르는 재방송을 기다리다가 그냥 안보고 다음 방송을 보고 그랬는데 일정한 돈을 지불하면 지난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서비스였으니 당시 상황에서는 굉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돈을 내야했고 재밌는 프로그램의 경우는 다른 채널에서 재방송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긴했지만 정말 보고싶었던 프로그램은 재방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죠.
하지만 이제는 넷플릭스와 각종 포털, 유튜브를 통해 지난 방송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아져서 VOD의 영향력이 줄어들긴했지만 그래도 편리한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이제 VOD는 AVOD와 SVOD로 진화하면서 점점 더 우리 문화에 침투하고 있는데요.
AVOD뜻은 Advertising Video On Demand 의 약자이고 SVOD뜻은 Subscription On Demand 의 약자로 광고형 VOD, 구독형VOD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AVOD의 가장 대표적인 방송? 프로그램은 바로 유튜브입니다.
유튜브방송을 보시면 동영상 앞뒤 중간에 광고가 항상 나오는데 동영상시청 대가로 시청자는 광고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유튜브는 동영상을 제공하고 광고를 보게함으로써 수익을 얻는데 이러한 형태를 AVOD라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틀어주는 VOD도 AVOD인데 약자가 서로 같을 뿐 다른 내용이고 A가 Airplane의 약자입니다.
SVOD뜻이 구독형VOD라고 했으니 대충 감을 잡으셨을텐데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한 달 정액요금을 내면 넷플릭스에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있는데 이렇게 구독을 해서 보는 형태가 SVOD입니다.
최근의 AVOD와 SVOD는 결합된 형태로도 많이 하는데 유튜브도 구독형을 시도하고 있고 SVOD 중에서도 넷플릭스는 광고가 없지만 광고가 있는 SVOD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구독료도 내고 광고도 본다면 시청자가 불만을 느낄 수도 있긴 합니다.)
2002년 월드컵할때를 기억해도 이렇게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었던 것 같은데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이 모든게 이제는 손안의 모바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게 평소에는 못 느끼지만 옛날의 한 번 생각해보면 정말 좋아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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