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라는 말은 인스트그램이나 네이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용어인데 블록체인에서의 해시뜻은 비밀코드처럼 데이터를 숨기는 암호화에 사용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해시값은 암호화폐를 구분하는 작은 크기의 데이터를 말합니다.
이러한 원본 데이터에서 해시값을 계산하는 함수를 해시함수라고 하고 관계값을 찾기 어렵게 만드는 해시 함수는 암호화 해시함수라고 합니다.
암호해시는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기본기술로 문서를 요약하고 고유 값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알고리즘은 SHA-256라는 알고리즘이며 이 알고리즘은 고정된 크기의 256비트의 해시를 만듭니다.
고유값은 문서길이에 상관없이 256바이트로 생성되며 암호해시로는 문서를 찾을 수 없지만 문서로는 암호해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암호해시를 이용하면 문서 전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그 문서의 조작 여부를 밝혀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문서를 작성하고 그 문서의 암호 해시를 만든 후 서로 나눠서 보관하면 원본 문서 없이도 원본 진위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시함수와 해시암호와 연관된 개념이 채굴의 개념입니다.
채굴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광산의 개념이 생각나지만 블록체인에서 채굴은 해시함수를 풀어 해시암호를 알아내는 일을 말합니다.
해시암호를 알아내게 되면 다음 블록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새로운 블록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채굴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채굴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작업증명을 하게 됩니다.
채굴과 작업증명은 유효한 해시를 만드는 특정 값을 찾는 수학적 퍼즐로써 새로운 블록을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위변조 방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채굴뜻과 작업증명뜻에 차이가 있긴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거의 비슷하게 쓰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논스라는 개념도 나오는데 채굴에서 퍼즐의 해답으로 단 한번 사용되는 숫자가 논스뜻입니다.
영어로는 number used once의 약자입니다.
이 논스를 구하는 것이 채굴, 작업증명으로 불리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스를 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컴퓨팅 능력과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굴자에게는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고 이 보상의 가치와 채굴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비교하여 이득일 경우 계속 채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로 얻는 이득이 전력비용과 컴퓨터장비의 감가상각보다 커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갈수록 논스를 찾는 것이 어려워져서 채굴의 경제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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