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 제작사, 원작, 넷플릭스, 내용

2월 설날 이후로 재밌는 드라마가 정말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지상파에서는 작년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펜트하우스2가 시작하고 tvN에서는 주말에 빈센조가 그리고 어제부터 JTBC에서 시지프스더미쓰가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바로 내일인 이번주 금요일인 2월19일부터 JTBC에서 금토 드라마 괴물이 시작하게 됩니다.

주연 배우로 신하균님과 여진구님이 출연하시는데 이 배우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괴물 제작사는 JTBC스튜디오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라고 합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어떤 드라마를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괴물이라는 제목과 JTBC라서 혹시나 원작이 웹툰인지 찾아보았는데 웹툰원작은 아닌 것 같네요.

드라마 괴물 원작은 따로 없고 드라마 작가의 창작물인 것 같습니다.

김수진 작가님이 집필한 것 같은데 KBS의 매드독과 넷플릭스의 마이온리러브송을 집필하셨다고 하네요.

둘다 못 본 작품이긴한데 드라마 괴물 재밌으면 찾아봐야겠습니다.

 

시지프스더미쓰는 어제 보니 본방송이 끝난 다음에 바로 넷플릭스에서 해서 놓친 부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드라마괴물의 경우는 넷플릭스에서 바로 방송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본 방 놓치면 안되겠어요.
드라마 괴물 몇부작인지도 한번 알아보니 16부작이었습니다.
JTBC홈페이지 들어가서 대충의 드라마 괴물 내용 알아보았습니다.

제목이 괴물이라서 스위트홈과 같은 괴물 드라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경찰이고 연쇄살인범 이야기가 나와서 내면의 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의미 심장한 문구를 보니 연쇄살인범을 좇는 경찰의 내면 갈등에 대해 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등장인물에서 여진구님이 맡는 한주원경위는 젊은 경찰 간부이고 신하균님이 맡는 이동식경사는 베테랑 형사입니다.

드라마 괴물 내용을 처음에는 신하균님이 리더이고 신입 형사와 콤비를 이루는 것 같았는데 예상과는 좀 다르네요.

경찰대를 나온 젊은 간부와의 캐미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계급은 경위, 경사, 경장, 경정 이렇게만 보면 도저히 알 수가 없는데

경장과 경사는 비간부 계급이고 경위와 경감, 경정은 간부계급입니다.

보통 경찰대를 졸업해서 젊은 간부로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경위더라구요.

그리고 경장, 경사는 형사라는 호칭으로 많이 나오는데 요새는 경험은 많으나 직급이 낮은 경사와 직급은 높으나 경험이 없는 경위간의 캐미를 보이는 드라마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시그널을 봤는데 거기서도 그러한 캐미가 잘 보여집니다.

 

드라마 괴물도 시지프스더미쓰처럼 넷플릭스에서 본방 다음에 바로 하게 되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이야기는 없는 것 같네요.

이태원클라쓰나 부부의세계처럼 좀 시간이 지난 다음에 넷플릭스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서청률 때문인지 가격이 안맞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한꺼번에 나오면 못보게 될 가능성도 높은데 그 부분은 좀 아쉽네요.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계속 마음에 남는데 마지막 반전의 복선인지 계속 궁금하게 합니다.

이렇게 헤드카피를 쓴 것 보면 연쇄살인범이 괴물이 아니라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 주인공을 마지막에는 괴물로 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