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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90년대 팝가수 디바 - (3) 셀린디옹

by 변화마스터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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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팝디바 3번째 소개할 가수는 셀린디온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중의 하나인데요.

음색이 너무 멋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휘트니휴스턴 역시 노래를 들었을때 정말 잘부른다.

세상에서 제일 잘부르는 것 같다라고 느꼈는데

내 스타일이라고 느끼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셀린디온 노래를 듣고는 잘부른다라는 느낌도 받았지만

무엇보다 내 스타일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셀린디온 노래 중에 Power of love를 처음 접했는데요.

기교가 없는듯 하면서도 진짜 잘부르는

청아한 느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Beauty and the beast.

디즈니애니 중에 제가 제일 많이 본 애니가 이 애니인데요.

영화뿐 아니라 2~30년 전에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한 공연도 보아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애니입니다.

물론 최근에 리메이크한 영화는 못봤다는게 함정이지만



또한 안드레아보첼리와 부른 Prayer란 노래는 다시 한번 저의 감성을 살리기에 충분한 노래였습니다.

정말 셀린디온밖에 할 수 없는 음색으로..

정말 독보적인 디바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듀엣을 부를때 더 빛나는데 그게 잘부르고 튀어서 빛난다기 보다는

남자 가수와의 조화가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가창력으로는 두말하면 잔소리인데도

절대 남자가수를 누르지않고 조화롭게 받쳐주면서도

절대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러한 가창력.


남자가수들에게는 죄송하지만(다들 절대고수들이신데)

마치 남자가수들을 리드하는 듯한 보컬이 정말 압도적이면서도 튀지않는 정말 매력적이죠.


그리고 공전의 히트곡인 My heart will go on.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3에는 들지 못합니다만 가장 히트친 노래라고 할 수 있죠.

머 타이타닉의 주제곡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Power of love, Beauty and the beast, Prayer 이 3곡을 꼽습니다.

물론 다른 노래도 많고 일단 이 가수가 부르면 아무리 안좋은 노래라도 기본빵으로 좋은데요.

특히 3곡은 들으면 스트레스가 그냥 날라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가수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저도 뉴스로 본 것 밖에 없긴하지만 다른 나쁜 구설수에 빠지지 않고

그리고 첫사랑의 남편과 결혼하여 암투병을 간호해주고 그러한 개인적인 스토리도

한몫 하는것같아요.^^


정말 좋은노래인 The prayer 링크입니다.

정말 잘부른다는 말이 나오지만 절대 혼자 튀지 않습니다.

특히 장기인 시원한가창력을 내지르면서도 절대 상대가수를 잡아먹지 않는 배려는

그녀의 목소리를 더 좋게 느끼게 해주네요.


이 prayer를 부른 여가수는 정말 많은데요.(유튜브검색하면 많을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듣는 귀가 다르니 다른분이 잘부른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텐데요.

저는 그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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