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거나 게임관련 웹소설을 보다보면 CC기, 씨씨기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템빨이라는 웹소설을 보다가 이 용어를 처음 들었는데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못알아 듣다가 찾아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CC기 뜻
CC기의 정확한 명칭은 CC기술이며 여기서 CC는 Crowd Control의 약자입니다.
번역하면 대중 조절 또는 대중 제어, 이정도가 되겠네요.
대중 조절이나 대중 제어의 기술은 상대방을 이상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임에서는 스킬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는데 기절이나 상태이상 등의 스킬 등을 의미합니다.
기절은 말 그대로 상대편의 캐릭터를 기절시켜서 한 동안 행동불능에 빠지게 하는 것을 의미하고 상태이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공격을 못하게 한다든지 스킬을 못하게 한다거나 앞이 안보이게 하는 등의 게임마다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또한 이러한 대중 제어 스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명을 동시에 걸리게 하는 것이라 다중 싸움에서 유리하기도 하고 그래서 같은 편에 이러한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존재하면 그 팀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격력이 약하더라도 이런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환영을 받게 됩니다.
게임에서의 씨씨기 용도
리그오브레전드나 리니지, 오딘 등에서 다양하게 보여지며 게임마다 명칭과 이상상태의 종류는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CC기는 PVE보다는 PVP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물론 시스템의 루틴을 이용할 경우에는 PVE에서도 무한 반복을 통해 게임을 클리어하는 치트키가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컨트롤이 중요하고 다양한 전술이 가능한 PVP에서 상대방을 무력화할 경우 게임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이야기이지만 CC기를 가진 캐릭터가 먼저 상대방에게 CC기를 걸고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가 후에 공격을 가하면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CC기에 상반되는 면역이라는 기술 또는 스킬도 존재하며 무슨 저항이나 무슨 면역이라는 형태로 각각의 게임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면역을 통해서 CC기에 대항하고 이런 면역이 강한 상대는 PVP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게 됩니다.
템빨에서도 주인공의 경우 많은 스킬에 면역을 가지고 있는데 면역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그 면역을 가졌다는 것을 모를 경우에는 일종의 페이크로 작용하여 많은 변수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이렇게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인 CC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저 역시 웹소설을 읽다가 몰라서 찾아봤는데 이런 용어를 잘 알고 웹소설을 읽거나 게임방송을 보면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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