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마라 뜻 RPG게임 리세

요새 게임을 하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단어때문에 못알아들을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도 매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딘의 공카에 가보면 처음 가보시는 분은 무슨 뜻인지 몰라서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카는 공식카페의 줄임말인데 저도 많이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공카라고 하네요.

공카도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여튼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리세마라 뜻입니다.

리세마라는 정말 단어만 듣고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영어인지 유럽의 언어인지 아니면 마라가 들어가서 중국과 관련된 것인지 유추자체도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쉬웠습니다.

리세마라 뜻

리세는 리셋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고 마라는 마라톤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즉 리세마라 뜻은 리셋을 마라톤처럼 한다입니다.

리셋은 처음으로 셋팅을 다시 한다라는 의미이고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죠.

그러니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하는 것을 마라톤처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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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마라 하기 좋은 게임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하면 최근의 게임에서는 게임을 시작하여 어느 레벨이 되면 어떤 보상을 줍니다.

10레벨에 갑옷을 주고 20레벨에 장갑을 주고 하는 식이죠.

그런데 초반에는 보통 레벨을 올리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그 보상의 누적이 앞으로의 게임에 도움이 된다?

그럼 게이머들은 어떤 레벨까지 올려 어떤 보상을 받는 것이 가장 시간대비 합리적인지를 계산합니다.

그렇게 목표를 정하게 되면 그 레벨까지 올린 후 보상을 받고 캐릭터를 초기화한 후 계속 그 레벨까지만 올리면서 보상을 받습니다.

그럼 보상이 좀 쌓이게 되겠죠?

그걸 활용해 앞으로의 게임에 유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리세마라가 유의미하려면 짧은 시간안에 해당 레벨 구간에 도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쌓인 보상의 가치가 커서 앞으로의 게임에 많은 도움을 주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걸 모두 갖췄다면 당분간 리세마라를 하면서 보상을 쌓고 어느 정도 쌓은 후에 쭈욱 다음 게임을 이어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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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리세마라 뜻을 이렇게 알아보았는데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 용어가 반갑지 않겠네요.

그래서 고객인 게이머들과 계속된 신경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리세마라 구간에는 유저들이 돈을 쓰지 않고 앞으로도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리세마라로 유저들의 호평을 들었던 게임으로는 오딘이 있습니다.

아직도 롱런을 하고 있고 매출도 엄청 많이 했었죠.

리세마라를 막는 것이 게임사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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