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모바일 디오리진 아이템 드랍 패널티

작년 여름에 나오긴 했지만 좀 쉬운 게임이 없나 찾아보는 중에 DK모바일 디오리진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어 시작했습니다.
게임재화가 플로린 위주로 되어있고 다른 게임에 비해 추가 능력같은게 적어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이건 잘 몰라서 그런건데 플로린의 단위가 크다 보니 뭔가 많이 성장하는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그냥 평범한 나무가 거의 만플로린하네요.
그냥 만을 빼고 계산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뭐 좋은 무기는 억 단위를 바로 넘기는 정도니까요.
어쨌든 플로린만 모으면 대부분이 해결되고 또 광고를 보면 물약 등도 들어와서 게임 수월하기는 편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니 막피가 많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 정도 레벨이 되니까 막피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아직 몇번 당하지 않았지만 PK 당했을 때 경험치만이 아니라 중요한 플로린 재화를 드랍하는 것 같았습니다.
DK모바일 디오리진 PK 드랍율은 대충 30%인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아이템은 드랍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플로린을 모아서 좋은 무기 살 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또한 이미 시작한지가 6개월이 지나서 아무리 올려도 고레벨에게는 계속해서 좋은 사냥감일텐데 숨어다니는 것도 이상하고.
게임을 시간내서 하는데 왜 숨어다녀야 하는지 이상하더라구요.

6개월 정도 되었으면 워낙 플레이어간 격차가 심해서 좀 줄여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 줄였는데 내가 이 게임을 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체감으로는 PK 때문에
이 게임은 패스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네요.
아님 떨어뜨리는 플로린 양을 줄여주던지.
한번에 30%씩 떨어트리면 하루나 이틀 이상 모은 플로린이 다 날라가는 것 같은데 이럼 의욕이 생길까 하네요.
기분도 나쁘고.
설날 때문에 조금 더 할 것 같지만 앞으로도 PK 때문에 플로린이 모이지 않는다면 떨어져나갈 것 같습니다.
PK에 대한 플로린 드랍율을 하향하든지 패널티를 주든지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