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가 올해 1월1일부터 올랐습니다.
그리고 더 오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반발이 심해서 바로는 안올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를수 밖에 없다고 다들 이야기하고 있네요.
사실 전기는 매일 쓰지만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기난방기구 정도는 그래도 조심하지만 티비도 그냥 틀어놓고 집에 불도 그렇게 보통 아끼지는 않죠.
하지만 이제 전기요금구조에 대해 잘 알고 그런 행동이 과연 타당한가를 알아야합니다.
일단 전기요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진세입니다.
누진세에 들어가면 비용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누진세가 아니라면 그래도 참을만합니다.
그런데 계산하는 기간을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7월, 8월을 예로 들면 보통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가 가장 덥기 때문에 가장 에어컨을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 때는 7월1일~7월31일, 8월1일~8월31일 이렇게 기간을 나누는게 누진세를 조금 덜 낼 수 있습니다.
만약 7월15일~8월14일로 기간을 정한다면 그 때 엄청나게 많은 전기를 써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누진세 구간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신경쓴다면 전기를 아끼는 것보다 더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위와 같이 한국전력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왼쪽에서 세번째 사이버지점을 들어갑니다.
들어왔으면 내검침, 납기일, 고객번호 조회가 있을거에요.
거기를 클릭합니다.
당연히 로그인을 해야하며 가입이 안되었다면 가입부터 해주셔야 합니다.
가입은 핸드폰만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검침일 조회를 누르면 위와 같이 뜨는데 원하는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도 들어가서 확인해보았는데..
아파트는 검침일자가 따로 조회가 안되네요.
아파트 주소로 들어가니 아파트단지 관리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18일이 검침날짜로 뜨네요.
아파트는 개인별 조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처음쓸때는 몰랐기 때문에 괜히 아파트 사시는데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네요.
그래도 아파트 주소를 치면 아파트 전체 검침일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검침일이 18일이라고 하더라도 사용량측정할 때 18일에서 17일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관리내역서에는 1일부터 말일까지라고 되어있으니까요.
아파트는 여러 세대가 한꺼번에 하다보니 18일 검침한 후 따로 계산을 하는가봅니다.
어쨌든 전기요금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제가 여태 모르던 사실이 많았네요.
이렇게 지식을 쌓다보면 단지 아는것만으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나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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