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결말 해석 진짜 이선생? 독전1 독전2 바뀐 이선생

독전2를 보면 독전 결말에 대한 해석이 약간 달라짐을 느낍니다.

독전 영화 자체가 중후반까지 이선생 찾기가 목적인 영화이다 보니 누가 이선생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이선생의 존재를 독전2에서 다르게 해석해 버렸으니 이는 매우 큰 일이고 이걸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영화에 대한 평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독전2 결말 해석

일단 독전2 영화를 만든 의사결정자는 정말 하고 싶은 거 다한 것 같습니다.

정확히 독전2 스토리를 창작했을 때 넷플릭스 영화라는 결정이 정해진 상태인지 아닌지는 전혀 모르지만 상황만 보면 독전2는 넷플릭스 영화라고 결정이 된 후에 만들어졌을거라는 생각이 좀 강하게 드네요. (아닐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독전에서 이선생이 누구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이를 크게 개연성이 없는 인물로 바꿔버렸기 때문입니다.

왠만한 용기가 아니면 이런 일을 못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독전 결말은 완성도가 높았고 스토리의 전개가 우수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독전1 독전2 바뀐 이선생

독전2가 나오면서 독전은 독전1처럼 되어버렸고 넷플릭스에서 오픈되는 바람에 그 접근성은 독전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결국 독전2에서 이선생은 원래 중국의 어느 교수였으나 중간에 서영락이 이선생을 맡은 것이라는 내용이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혔습니다.

하지만 이 결말을 원래 독전의 결말을 알고 있던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네요.

나름 독전에서는 서영락이 정말 숨겨진 이선생처럼 연기를 했는데 그게 아니라 서영락도 진짜 이선생을 연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스토리는 원래 독전 결말에 만족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독전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선생이라는 인물이 독전2에서 이렇게 아무런 사람도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약간 힘든 감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원작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반발이 심한데 이를 제대로 된 영화 연출도 없고 원작 배우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대체하는 것은 약간 영화의 실책같아 보입니다.

 

반응형

독전2 후기

영화의 내용, 그리고 배우의 연기 모든 측면에서 독전2는 독전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것 같네요.

분명 독전에 비해 나아진 부분도 있겠지만 원작이 워작 좋은 영화였던 만큼 기대감이 컸던 관객이 많을 것이라 독전2는 많은 비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라리 독전 스토리를 건들지 않은 상태에서 외전이나 프리퀄 또는 시퀄의 형태가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원작의 스토리를 건든건 좀 많이 오버였다는 생각이 드는게 솔직한 독전2 후기네요.

 

독전2 보는 곳 OTT 독전1 사건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