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 비디오가게에서 VOD SVOD

몇 년전에는 넷플릭스가 한창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위기설 등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산업세계가 빨리 움직이는 것을 느낍니다.

좀 된 이야기이지만 넷플릭스 초창기에 블록버스터라는 비디오가게가 VOD 시장에 적응을 하지 못해 쇠퇴의 길을 겪었다는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블록버스터 업체

블록버스터라는 업체가 미국 업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한 때 미국에서 가장 큰 비디오 대여 사업을 했던 업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마을이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정말 예전에는 동네마다 영화마을이 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 영화마을이 싹 사라진 것처럼 블록버스터라는 업체 역시 쇠퇴의 길을 겪었습니다.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영화마을에 킵해두고 영화나 만화를 빌려봤던 기억이 있을테고 당시 이런 업체가 없어질 것이라는 사실은 생각조차 안했겠죠.

하지만 이후 VOD가 나오면서 타격을 입더니 인터넷으로 모든 동영상을 보게 되자 이런 업체들은 더이상 설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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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초창기

넷플릭스 역시 초창기에는 비디오 대여사업을 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다가 온라인 시대로 넘어가면서 온라인으로의 변환에 성공했겠죠.

온라인을 알아버린 소비자는 더이상 실물로 비디오를 대여하는 일이 없어졌을테니까요.

잠깐 생각해보면 친구들이 온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비디오 가게에서 최신 영화를 빌려오고 인기있는 영화는 예약걸어놓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대여를 성공적으로 온라인화에 성공하는데 이어 구독이라는 방식으로 회원을 가입시켜 비디오 대여 온라인화를 더욱 발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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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VOD에서 SVOD로

그렇게 차차 현재의 넷플릭스의 모습을 갖춰간 것이겠죠.

이렇게 착실히 사업으로 마련한 돈은 컨텐츠 사업에도 투자하게 되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형태로 넷플릭스 구독자를 더욱 늘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저도 2016년인가 옥자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때 넷플릭스라는 회사에 대한 개념이 적어서 이게 무슨 구조지? 의아해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OTT라는 개념과 구독의 개념 그리고 구독자를 잡아두기 위해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든다는 구조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죠.

앞으로도 나중에는 당연한 구조가 될 것이지만 지금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변화에 성공하는 회사와 성공하지 못하는 회사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입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한국 시행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