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 뜻 깡통전세 뜻 차이점

이제 부동산 뉴스에서 역전세, 깡통전세라는 말은 너무 많이 보는 용어가 되어서 대부분 잘 아실텐데 제대로 뜻을 점검하지 않으면 말하다 애매한 부분이 나올 수 있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역전세 뜻

역전세는 기존 내었던 전세보다 현재 전세가격이 더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가격 역시 물가가 오르면서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오릅니다.

그런데 물가보다 많이 올랐다가 다시 재자리를 찾아가게 되면 제자리를 찾아갈때 기존에 낸 전세금이 많은 경우가 바로 역전세입니다.

역전세의 경우 새로운 전세 계약을 할 때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금의 일부를 돌려줘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만약 집주인에게 여웃돈이 없을 경우에는 새로운 세입자를 받아도 기존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어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심할 경우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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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집값이 3억인데 기존에 2억5천으로 전세에 들어갔습니다.

2년 후 전세 시세가 2억으로 떨어져서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5천만원을 돌려주던지 아니면 다른 집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집주인에게 5천만원이 있다면 돌려주면 되지만 없다면 난감해지겠죠.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면 2억5천을 돌려줘야하는데 이미 전세가 2억으로 떨어진 상태라 다른 세입자를 구해도 집주인은 여전히 5천만원을 어디에서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집을 3억에 팔게 되면 전세금은 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는 집을 3억에 팔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집주인은 원하지 않게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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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뜻

깡통전세는 집값이 전세금보다 하락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깡통전세는 보통 전세금의 변동보다는 집값의 변동으로 일어납니다.

깡통전세는 역전세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데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반환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입주 당시에는 집값이 3억이었고 전세금이 2억 5천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재계약을 할 당시에 집값이 2억으로 떨어졌다면 집을 팔아도 전세금 2억 5천을 다 돌려줄 수 없습니다.

5천만원은 집값이 아닌 집주인의 다른 재산에서 충당해야겠죠.

만약 집주인에게 다른 재산이 없다면 세입자의 전세금은 위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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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 깡통전세 차이점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많았는데 전세사기와 관련된 용어는 역전세보다는 깡통전세입니다.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보전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물론 다양한 상황이 있어서 모든 현상이 이 틀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역전세이지만 담보 등의 문제나 집이 안팔려서 전세금을 못 돌려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러한 현상이 애매해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역전세는 전세가격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고 깡통전세는 집가격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구별이 됩니다.

 

2023.01.03 - [경영상식] - PF PEF 뜻,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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