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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유주얼 서스펙트(카이저소제) 감상기

by 변화마스터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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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지아인입니다.


이번에는 유주얼서스펙트라는 영화를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정말로 그때당시 충격을 주었던 영화였죠.

1995년 개봉작이니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지금 이 영화를 생각할때 캐빈 스페이시가 주연인줄 알았는데

다시 좀 검색해보니 조연이었네요.

하긴 그 형사가 주인공이었겠네요.

그런데 모든 등장인물을 잡아먹어버린 캐빈스페이시

결국 이 영화이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유주얼서스펙트 이후에 아메리칸뷰티에서 인기의 절정을 보여주셨죠.

아메리칸뷰티가 나왔을때는 짐캐리같은 대배우가 될 것으로 언론에서도 호평이었습니다.


그 후로 솔직히 어떤 영화에 출연했는지조차 관심밖으로 벗어났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하우스오브카드에서 나온 것을 봤는데 어디서많이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랜기간 잊고지냈던 케빈스페이시배우라는 것을 알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연기력하나는 미친연기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시즌5까지 나오면서 연기력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보니 연기력은 어디없어지지 않았나봅니다.

 

 

영화에 대해 쓰다보니 조금의 내용유출이 있을수도 있으나 주로 감상에 대해서만 좀 쓸께요.

 

영화는 일련의 마피아 조직이 큰 사건으로 인해 붕괴되었고 그 마피아조직의 피래미를 잡아 사건의 경과를 듣는게 주된 내용인데요.

그 과정에서 경찰은 피래미를 취조하고 이 겁많아 보이는 피래미는 사건의 경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리고 이 피래미의 증언을 중심으로 경찰은 사건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영화에서 주된 내용은 카이저소제의 행방입니다.

그런데 반전이죠.

특히 마지막에서 다리만 보이면서 걷는 장면에서 절뚝거리다가 점점 멀쩡하게 걸어가는 그장면..

 

그 당시를 살았던 저로써는

수많은 예능에서 이 장면을 패러디하는 것을 보았죠.

학교에서도 엄청 많이 따라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당시 비디오를 통해 봤는데 그때야 카이저소제가 무슨뜻인지 알았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카이저소제라는 단어를 연발하면서 다리를 저는 시늉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때는 못알아듣다가 영화를 보고 아~ 했습니다.

 

여튼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가장 큰 반전 영화라고 하면

유주얼 서스펙트와 프라이멀피어인데요.

프라이멀피어도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인데

제가 에드워드노튼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고 정말 기대를 많이 하게된 계기였죠.

그 이후로의 행보는 살짝..

대배우가 탄생했다라는 나의 기대에는 약간 못 미치긴했지만

그래도 연기파 배우로 계속 잘 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여튼 그 당시 90년대 후반에는 정말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막 쏟아졌는데요.

요새도 많은 영화가 있지만 이제 한국영화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예전처럼 외국영화를 오히려 안보는것같아요.

 

지금 내용을 다시 리뷰하지 않고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는데요.

카이저소제라는 이름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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