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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베트남축구 영웅 한국박항서감독님 업적정리

by 변화마스터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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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최근 연일 베트남에서 한국박항서감독님에 대한 좋은 소식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박항서감독님 덕분에 베트남에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올라간 지금은 한류가수의 인기를 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참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박항서감독님은 2002년 대한민국의 4강기적을 이끈 주인공중의 한명으로

다시한번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활약을 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한번 박항서감독님의 베트남에서의 업적을 한번 정리해보려구요^^



많이 잊혀졌긴했지만 박항서감독님은 2002년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황선홍선수가 첫 골을 넣고 달려가서 안았던 코치님이셨습니다.

그때는 히딩크감독때문에 다소(?) 가려지긴하셨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코치를 잘하셨을거란 생각이 다시 드네요.

하루아침에 이런 성과를 내신게 아니고 그간 꾸준히 갈고닦은 지도자로서의 실력이 베트남에서 꽃을 피우신 느낌입니다.

2017년 10월에 베트남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되셨는데

그해 바로 2017년 12월 태국에서 열린 2017 M-150컵 U-23 3,4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이기고 동메달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그후 2018년초 AFC U-23 선수권대회에서 8강에서 이라크, 4강에서 카타르를 이기고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에 2:1로 졌지만 결과는 준우승을 합니다.

이때 대한민국은 아쉽지만 4위차지합니다.

예전에 베트남과 한국이 경기할때보면 상대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 또 한번 박항서감독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까지 이기며 조별리그 3전 전승.

일본은 우리나라랑 누가이길지 모르는 팀인데 일본을 이겨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16강에서 바레인, 8강에서 시리아를 이기고 이제 4강에서 대한민국과 격돌하게 됩니다.


예전같았으면 당연히 한국이 이겨야하고 이기는데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 여론이 잘 모르겠다라는 분위기인것같고 은근히 박항서감독님을 응원하시는분도 적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스포츠의 결과는 과정이 정정당당하다면 이기는팀 진팀 상관없이 모두 칭찬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승리를 더 원하지만 박항서감독님한테 진다면 그렇게 기분이 나쁠것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저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박항서감독님 관련된 베트남어 표현도 한번 알아볼게요.

박항서감독님은 베트남어로 huấn luyện viên trưởng Park Hang Seo 라고 합니다.

huấn luyện viên trưởng은 후언루이엔비엔쯔엉으로 감독이라는 뜻입니다.

trưởng이 없으면 트레이너나 코치를 의미하기 합니다.

박항서매직은 phép màu Park Hang Seo 으로 phép màu는 팹마우라고 발음하고

기적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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