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 업무를 하다보면 YTM이란 용어를 볼 때가 있습니다.
알면 참 편한데 그렇지 않다면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해당 투자서를 볼 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1) YTM 뜻
YTM은 Yield to Maturity의 약자입니다.
해석하면 만기수익률이죠.
성숙할때까지의 수확이니 만기수익률이 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채권이나 채무증권과 같은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때 보는 YTM은 투자자가 해당 상품을 보유하여 만기까지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2) YTM 결정요인
만기수익률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요소에는 해당 채권의 발행 가격, 발행일, 이자율, 만기일, 이자 지급 주기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CB와 같은 투자수단에도 YTM은 유효하며 전환사채의 경우에는 다른 요소도 추가 검토하여 YTM이 결정되게 됩니다.
만기수익률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만일 투자자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며 쿠폰 이자를 정확하게 재투자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YTM은 투자의 수익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서로 다른 채권이나 채무증권 간의 상대적인 가치를 비교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YTM은 투자상품의 리스크와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만기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투자수익률은 당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전환사채와 같은 경우에는 채권으로서의 만기수익률보다는 주식으로의 전환가치에 더 비중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YTM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전환가치 실현이 낮아보일 때에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YTM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