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는 나름 대기업인 카카오의 블로그라서 서버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거의 의심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얼마전 자체광고 사건 때문에 기존 글을 읽어보니 티스토리 서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몰랐었는데 이러한 서버문제는 2022년 카카오 서버 화재와 관련이 있고 이후 발생한 서버문제가 아직도 제대로 복구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티스토리의 색인상태를 보니 허걱했습니다.
여태 색인관리를 거의 안해왔고 가끔 한두번 본게 전부였는데 그게 1년은 훨씬 전이었던 것 같거든요.
그때는 색인제외 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이건 뭐 이해가 안갈 정도였습니다.
일단 문제가 된다는 구글의 내용을 캡쳐했는데 이해가 안가는게 저는 저렇게 많은 글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5년이 훨씬 넘었으나 하다말고 하다말고 최근에 좀 열심히 했는데 매일 발행했어도 2000개가 넘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거의 3천개가 훨씬 넘는 글이 색인 제외상태입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모바일 페이지를 별도로 계산해서 2배 정도로 카운팅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많아진 페이지가 다 이 모양으로 색인 제외 상태입니다.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많은 페이지가 색인 제외 상태라고 하는것은 분명 안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유별로 색인 상태 점검 재요청을 한달전부터 눌러왔으나 여러번 업데이트는 되었으나 아직 색인 제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페이지별로 따로 들어가서 색인요청을 했습니다.
페이지별로는 하루에 20개밖에 신청을 못해서 몇일을 해도 일부분 밖에 요청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하루 20개 색인요청 신청의 초기화 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이 아닌 것 같고 대충 오후2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점심시간 쯤에 20개 하고 오후 늦게 20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색인제외 등의 문제가 6월말 티스토리가 블로그들의 글에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아이디로 광고를 내어 한 페이지에 두 개의 아이디 광고가 송출되어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왜 찾아본 영상이 작년 말부터 티스토리를 버려라라고 이야기했는지 이제 감이 옵니다.
사실 블로거가 티스토리를 버린다기보다는 티스토리가 블로거들을 쫓아낸게 맞는 것이겠죠.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계속 있길 원해서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라고 하면 좀 과하더라도 티스토리에 남을 생각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그 동안 못받은 것도 있으니 다 내놓으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죠.
거위 배를 갈랐다라는 표현은 여기에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호스팅업체처럼 조회수에 따라 서버비를 받으면 티스토리를 떠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이 색인오류가 얼마나 더 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계속 지속된다면 저도 떠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제발 저희같은 블로그를 계속 떠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그리스 뜻 아이폰 가능여부 (0) | 2023.09.06 |
---|---|
GDPR 뜻 (0) | 2023.08.29 |
리볼빙 뜻 리볼빙이란? 리볼빙 결제란? (0) | 2023.08.25 |
마이크로그램 뜻 당 킬로그램 단위 뜻 (0) | 2023.08.24 |
케이선인장으로 유명한 접목선인장 꽃말 뜻 (0) | 202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