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한 분들이 많을텐데 그 동안 eSIM이란 편리한 것이 생긴 것 같습니다.
1) ESIM 뜻
ESIM은 Embedded SIM의 약어로 기존의 물리적 SIM 카드와는 달리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작동하는 SIM 카드입니다.
즉 실물이 없고 다운로드만으로 USIM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흔히 eSIM처럼 앞 글자가 소문자로 표기된 형식이 가장 많이 쓰이며 이심 등의 한글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2) eSIM 장점
1] 물리적 카드가 필요 없는 eSIM
일단 ESIM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해외여행을 가면 공항에서 USIM카드 택배를 받은 기억이나 현지에서 해외 유심을 산 기억이 한 번쯤 있으실텐데요.
크게 불편할 건 없지만 만약 이를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기존보다 당연히 편하겠죠.
그리고 이런 유심은 기존 유심을 빼고 다시 끼고 기존 유심을 계속 보관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챙겨야 할 물건도 많은데 유심처럼 작은 물건을 챙기는게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나이가 들다 보면 그거 찾는데도 짜증을 유발하죠.
이런 것이 없이 다운로드만으로 수령하고 갈아끼울 필요도 없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리적 카드가 필요없고 수령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가격도 갈수록 낮아지겠죠?
2] 기존 유심 사용가능
기존 유심을 계속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유심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전에 로밍을 해야겠죠?
그리고 비용도 발생은 합니다.
하지만 급한 일이 있을 때 유심을 새로 끼고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니 이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이 되어서 카톡 등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큰 장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분명 장점이 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3] 파생되는 장점
위에서는 실물이 없다는 장점을 한 두가지로만 요약했는데 사실 여기서 파생하는 장점은 좀 더 많습니다.
일단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환경도 생각해야겠지요.
그리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물을 받고 그러는 것은 귀찮은 것도 있지만 시간이 은근히 많이 소비됩니다.
그리고 현재도 개통이 그렇게 느린 편은 아니지만 ESIM이 익숙해지기만 하면 당연히 더 빠르겠죠.
아마 이심이 더 확산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 가격은 더 내려가고 더 편리해진 방식으로 진화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분명 카카오톡으로 바로 신청하고 바로 실행되는 형식까지 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가격면에서도 일반 해외 유심보다 싸게 판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심이 지원되는 단말기는 제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이폰은 그래도 좀 지원되는 시리즈가 많은데 갤럭시의 경우에는 S23이나 최신의 폴더폰과 플립폰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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