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심 단점 및 가능한 기종

E심의 장점에 대해서는 바로 앞의 글에 서술했는데 혹시 궁금하시면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9.07 - [IT 컴퓨터상식] - ESIM 뜻 장점

ESIM 뜻 장점

위의 글에서는 E심의 장점 위주로 적었는데 생각보다 단점도 적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E심은 실물이 없다는 면에서 통신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이러한 점은 특히 해외여행에서 많은 강점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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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심 단점

첫번째 단점은 ESIM이 기기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통신사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만 기기는 자유롭지 않아졌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기기만을 바꿀 때는 유심칩을 빼서 새로 끼어 어느 정도 설정을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ESIM의 경우에는 현재 통신사를 방문하여 통신사를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통신사를 자유롭게 옮긴다는 장점이 많이 희석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직 E심을 써보지 않았고 앞으로 쓸 생각으로 조사를 해본 저로써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될지 예측이 어렵긴 하지만 절대 통신사들이 소비자를 곱게 놓아주지 않아왔던 과거를 볼 때 어떤 식으로든 자유롭게 옮기는 것을 방해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2) E심 가격제

사실 이건 E심의 단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상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이를 거의 무상 비슷하게 제공할 때 기업들은 이를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E심 가격을 보니 등록은 2,750원인가로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E심 등록이 가능한 요금제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통신사들은 나올 것이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핸드폰 할인을 받기 위해 더욱 비싼 요금제를 강요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또 아이폰은 자꾸 현재 ESIM + USIM 듀얼 체제에서 ESIM 체제로만 가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들어갈 부품이 줄어들어 핸드폰을 더 잘 만들 수 있다라는 논리라고는 하는데 그러기에는 다른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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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심 단점에 알아보다 보니 이심으로 넘어가는 것이 소비자에게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처음에는 소비자의 편리함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제조사의 락인 효과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아직은 저 머리좋은 애플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