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1인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미 예전 기준으로는 게임을 하기에는 주책이란 소리를 들을 나이가 되었지만 요새 지하철 타면 어르신들도 다 게임하더라구요.
그것도 MMORPG를 하는 모습을 보면 놀랐습니다.
물론 어린 학생들도 제가 MMORPG 하는 모습을 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겠죠.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왕자영요 Arena of Valor 펜타스톰
일단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이 도대체 어떤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되었을까였습니다.
아시안게임의 특성상 돈을 써서 장비를 맞추고 레벨업을 시키는 MMORPG는 당연히 안될 것 같고 그럼 슈팅이나 대전 게임을 예상했는데 비슷했네요.
일단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게임이겠죠.
그리고 버전의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스트리트파이터5와 피파온라인4 역시 적합해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일단 모르는 게임이었고 분명 3개 남았는데 이름이 복잡하고 하다보니 좀 찾아봐야했습니다.
바로 문제는 왕자영요라는 게임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펜타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적이 있었고 유럽에서는 Arena of Valor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적이 있어서 거론되는 이름이 3개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서는 Arena of Valor라는 이름을 쓰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검색 포털에서 위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거의 안나옵니다.
펜타스톰이라고 하면 꽤 많은 글이 검색되죠.
그리고 왕자왕요는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왕자영요 논란
일단 이름에서 굉장히 헤매었습니다.
그나마 나머지 몽삼국2와 도타2가 헷갈리지 않게 해서 그렇지 여기서도 몇 개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다면 엄청난 경우의 수와 함께 더 오랜 시간을 이름 찾는데 보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더 찾다보니 아시안게임 게임종목 선정에도 이 게임이 많은 논란이 있다고 하네요.
일단 우리나라에서도 오픈하고 유럽에서도 오픈하고 했지만 거의 중국에서 유명한 게임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스타크래프트는 왜 없을까 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롤이 대세라고는 하나 인지도 면이나 공정성 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만한 것은 없을 것 같은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니 이해바랍니다.
이제 이렇게 e스포츠가 공식 경기가 되면 우리나라 K-게임 산업도 변화해야할 것 같네요.
지금의 K게임산업은 e스포츠랑은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거든요.
실력이 아니라 돈으로 캐릭터를 키우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니 이런 게임만 하다보면 앞으로 e스포츠에서는 종주국 자리를 내줘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가 종주국인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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