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플랜 결승전 게임으로 나인멘스모리스가 나왔는데 처음 들어보는 게임이라 관심이 생겨 찾아보았습니다.
나인멘스모리스 하는 방법
일단 나인멘스모리스에서 나인은 돌의 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나인멘스모리스 외에도 식스멘모리스, 트웰브멘스모리스 등의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단 나인멘스모리스 판이라고 하네요.
구글플레이에 동명의 게임앱이 있다고 합니다.
나인멘스모리스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단계는 일단 흑백을 정한 후 턴으로 돌을 하나하나 점에다 두는 것입니다.
9개의 돌을 모두 차례로 둘 때까지 지속되며 두는 중간에 같은 색의 돌이 가로나 세로, 대각선으로 3개가 되면 상대편의 둘 중 원하는 돌을 하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돌을 점에 둘 때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연결하려고 두어야 하며 상대방은 이를 방해하면서 자신이 3개를 잇는 방법을 고안해야겠죠.
이 점은 오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계는 아홉 개의 돌을 모두 둔 이후 일어납니다.
이제 둔 돌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선을 따라 한 칸씩 움직입니다.
역시 턴으로 움직이고 3개의 돌이 움직여서 가로 세로 대각선 3개가 되면 원하는 상대방의 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인멘스모리스 규칙
나인멘스모리스 게임에는 위의 하는 방법 외에 몇 가지 규칙이 더 있습니다.
가로 세로 대각선 형태로 3개의 돌이 놓이면 상대방의 돌을 하나 제거할 수 있는데 그 때 제거되는 돌은 원하는 돌로 하면 되지만 이미 가로 세로 대각선을 이룬 돌은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3개의 돌을 잇게 되면 공격과 동시에 방어도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이 3개 이하가 되면 한칸씩 선을 따라 이동하는 규칙이 사라지고 아무곳에나 둘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플라잉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나인멘스모리스 승패결정
이렇게 나인멘스모리스가 진행되다 보면 돌의 개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상대방 돌의 수가 한 줄을 만들 수 없는 2개가 되면 이긴다고 합니다.
또한 더 이상 상대방 돌을 움직이지 못하게 해도 이긴다고 합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생각해야할 변수가 많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으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고 핸드폰에 게임앱을 깔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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