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권용득 치킨집에 있는 이유는? 브릿지

무빙 시즌1이 결말이 나왔습니다.

싸움은 끝났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누군가는 큰 상처를 입고 누군가는 새로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권용득 재석 여린 마음

권용득의 등장은 거의 마지막에서 이루어집니다.

사실 그 전에 다른 초능력 인민군들은 몇몇 그 전 에피소드에 짧게 나마 등장을 합니다.

박찬일은 장주원 편에 이미 등장하였고 배재학은 후반에 김덕윤, 박찬일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조금씩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정준화의 경우에는 버스에서 매우 강렬한 등장을 했었죠.

그에 비해 권용득은 좀 늦게 등장했습니다.

물론 거대한 몸 때문에 등장은 강렬했죠.

하지만 그 때까지의 비중은 그렇게 크지 못햇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후반으로 가면서 그의 서사가 매우 많이 등장했고 우리는 몸이 큰 것에 비해 마음은 매우 여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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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림재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장면에서 마음도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재생 능력 때문에 살아난 측면도 있었지만 도망갔기 때문에 살아난 것이었습니다.

권용득 치킨집

그런데 거기까지는 알겠는데 마지막 마무리화에서 등장한 모습은 너무 황당합니다.

대충 그림을 봤을 때 예상은 되었습니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누구보다도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있는 장주원이니까요.

그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권용득을 안거둬줄리가 없죠.

그리고 그 마음이 착하다는 것을 안 이상은 그렇게 되겠죠.

그런데 중간에 그 스토리가 없었습니다.

그 스토리는 원작 웹툰의 시리즈인 브릿지에 있습니다.

무빙 시즌2에서 이 이야기를 초반에 설명해줄지 그냥 드라마에서는 넘어갈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설명을 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장희수가 국정원의 계획에 의해 어떤 사람들에게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우연히 배회하고 있던 권용득이 구해줍니다.

그리고 갈 곳 없어하는 권용득을 장희수가 자신의 치킨집으로 데려오죠.

그렇게 재생능력 3명이 함께하게 된 치킨집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치킨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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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치킨집은 이름값을 하겠죠.

누군가가 위험하다고 도망오는 장소가 될 수 있고 같은 편이 모여서 작전을 짜는 아지트가 될 수도 있겠구요.

어쨌든 무빙 시즌2에 커다란 쓸모를 제공할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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