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도 아직 모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예년에도 11월 모기가 있었지만 주로 따뜻한 방이나 공간에 한정되었었는데 올해 11월은 밖에서도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11월 모기
사실 모기는 다년생 곤충이 아니기 때문에 계절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환경이 맞으면 활동하고 환경이 안맞으면 소멸하는 것이겠죠.
모기는 보통 20도가 넘으면 활발히 활동하고 어떤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성이 저하됩니다.
그런데 그 온도가 10도 내외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15도라고 하는 곳도 있고 10도라고 하는 곳도 있고 그런데 온도 외 다른 요소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즈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온도가 더 내려가고 날씨가 추워서 활동하기가 어려우면 모기는 겨울잠을 자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없던 모기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아마 겨울잠을 자다가 온도가 높아져서 깬 모기들이겠죠.
11월 모기 아직도 있는 이유
하지만 올해 11월 기온은 그 즈음을 훨씬 넘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20도가 넘고 일부 남부지방은 30도에 육박하고 있으니까요.
11월 모기가 극성을 부릴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리고 12월이 되더라도 모기는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하고 물이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외는 몰라도 실내에는 여전히 많은 모기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계속 진행되겠죠.
현재는 11월 모기가 단순히 좀 짜증을 유발하는 정도로 삶에 위협까지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는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곤충입니다.
흡혈로 인하여 전염병을 옮기기 때문이죠.
열대지방의 풍토병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모기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모기 종류 또한 위험한 종이 추가가 된다면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먼저 반영된 것이 모기 관련주네요.
주식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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